<사진제공=뉴메드>

[이뉴스투데이 김태형 기자] 바이오 벤처기업 ㈜뉴메드가 6월 8일부터 11일까지 경기도 일산 킨텍스에서 개최된 ‘2017 대한민국 세계여성발명대회’에서 산사추출물등복합물(HT048)을 출품해 금상을 수상했다고 밝혔다.

이번에 출품된 산사추출물등복합물(HT048)은 인체적용시험에서 팔뚝, 허벅지, 허리 등 부위별 체지방 감소 기능성이 확인된 원료로 현재 식약처에서 개별인정형 기능성 원료인정을 진행 중에 있다. 일반적인 다이어트 소재가 체중 감량 등 수치적인 면에 집중하는 반면 산사추출물등복합물은 실제 노출이 많은 팔뚝, 허벅지 등 부위별 효과가 있다는 점을 높이 평가받았다.

뉴메드는 이외에도 어린이 키성장, 간건강 등 개별인정 원료를 보유하고 있으며 체지방 감소, 갱년기 여성 건강, 위 건강 등의 신규 소재를 개발하고 있다. 또한 보건복지부 한의약선도기술개발사업에 참여하며 현재 뇌졸중치료제 2상 임상시험과 특발성저신장치료제의 비임상 연구를 진행하고 있다.

이러한 공적을 인정받아 2016년 중소기업청장 표창, 2017년 한국보건산업진흥원장 표창을 수상했을 뿐 아니라 서울시 우수기업 브랜드 바이오 메디칼 분야에 신규 선정된 바 있다.

강희원 뉴메드 대표이사는 "사람들이 일상에서 느끼는 불편함을 해소해주는 것이 발명이라고 생각한다”며 “앞으로도 근거에 기반한 안전하고 건강한 제품을 개발하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2017 대한민국 세계여성발명대회는 특허청이 주최하고, 한국여성발명협회가 주관한다. 23개국에서 많은 여성기업과 여성 발명가들이 발명품을 출품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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