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시는 폭염으로 인한 인명피해를 예방하기 위해 냉방시설이 잘 갖추어진 노인복지회관, 경로당 등 260개소를 무더위 쉼터로 지정하고 고령자와 독거노인 보호에 팔을 걷어붙였다. <사진제공=광주시>

[이뉴스투데이 수도권 취재본부] 광주시는 폭염으로 인한 인명피해를 예방하기 위해 냉방시설이 잘 갖추어진 노인복지회관, 경로당 등 260개소를 무더위 쉼터로 지정하고 고령자와 독거노인 보호에 팔을 걷어붙였다.

시는 예년에 비해 무더운 날씨가 일찍 시작되자 지난달 1일부터 16일까지 무더위 쉼터에 대한 1차 점검을 실시했다.

아울러 폭염대비 리플릿 800부와 무더위 행동요령 포스터 300부를 제작·배부하고 폭염대비 독거노인 보호를 위해 노인 돌보미를 대상으로 교육을 실시했다.

이어 지난 16일부터 22일까지 냉방기기 작동 여부, 청결상태, 폭염대비 행동요령 비치 여부 등을 점검해 경미한 사항에 대해서는 현지 시정조치 하고 수리를 필요로 하는 부분에 대해서는 즉시 수리토록 했다.

시 관계자는 “폭염특보 발표 시 독거노인 등 취약계층에게 신속한 문자서비스와 마을 방송 등 각종 홍보 매체를 통한 폭염 발령 시 행동요령 안내 등을 통해 피해 예방에 최선을 다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 여러분의 제보가 뉴스가 됩니다. 각종 비리와 부당대우, 사건사고와 미담, 소비자 고발 등 모든 얘깃거리를 알려주세요

이메일 : webmaster@enewstoday.co.kr

카카오톡 : @이뉴스투데이

저작권자 © 이뉴스투데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