롤챔스 통신사 대전에서 KT 롤스터가 완벽한 경기력으로 SKT T1에 승리했다. <사진출처=SPOTV 게임 라이브 영상 캡처>

[이뉴스투데이 김대성 기자] 롤챔스 통신사 대전에서 KT 롤스터가 완벽한 경기력으로 SKT T1에 승리했다.

KT 롤스터가 27일 서울 서초 넥슨 아레나에서 열린 '2017 LOL 챔피언스 코리아(이하 롤챔스)' 서머 스플릿에서 SKT T1을 상대로 첫 세트에서 승리했다.

통신사 대전의 첫 선취점은 KT가 끊었다. 스멥(레넥톤)과 스코어(엘리스)는 게임 시작 4분 만에 탑에서 플래쉬와 CC기를 이용한 완벽한 협공으로 SKT 후니(케넨)을 잡아냈다. 

이후 스멥은 폰(코르키)의 로밍과 스코어의 갱킹으로 추가 킬을 올리며 1차 타워 공략에 성공했다. 글로벌 골드 차이는 KT가 15.0, SKT(13.5K)로 초반을 압도했다.

이어 스멥은 라인을 충분히 스플릿한 뒤, 바텀 라인에 합류해 울프(브라움)을 잘라내는 데 성공했다.

게임 진행 13분, 두 팀은 SKT 진형의 레드 지역에서 교전을 벌이고, 서로 1킬씩 교환했다. 다만, KT는 스코어의 빠른 판단으로 드래곤 버프를 챙기는 우위를 점했다.

게임 중반부 KT는 SKT와 잦은 교전을 이어가던 중 미드 2차 타워 부근 교전에서 페이커(카르마)와 울프를 잘라내는 데 성공해 바론 버프를 챙기는 데 성공했다. 이후 강한 압박을 통해 KT는 두 번째 드래곤 버프도 손 쉽게 획득했다.

획득한 바론 버프를 이용 KT는 미드를 포함한 탑, 바텀 모든 억제기를 파괴하고 SKT에 승리를 거머쥐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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