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net '프로듀스101 시즌2'를 통해 데뷔한 그룹 워너원의 공식 SNS 계정이 등판하면서 소속사 측의 발빠른 움직임이 주목되고 있다. <사진출처=워너원 공식 SNS 캡처>

[이뉴스투데이 김대성 기자] Mnet '프로듀스101 시즌2'를 통해 데뷔한 그룹 워너원의 공식 SNS 계정이 등판하면서 소속사 측의 발빠른 움직임이 주목되고 있다.

앞서 워너원 소속사 YMC엔터테인먼트 측은 전날인(26일) 페이스북과 트위터, 인스타그램, 팬카페 등 공식 SNS 채널을 오픈했다.

팬들 사이에서 제일 화두에 오른 건 멤버들 개인 프로필 사진이다. 27일 워너원(WANNA-ONE) 공식 SNS(사회관계망서비스)에는 "Wanna One Member Profile Wanna One 멤버 개인 프로필 사진을 공개합니다. #워너원 #강다니엘 #박지훈 #이대휘 #김재환 #옹성우 #박우진 #라이관린 #윤지성 #황민현 #배진영 #하성운"이라는 글과 함께 11장의 사진이 게재됐다.

공개된 개인 프로필 사진 속 위너원 멤버들은 댄디와 시크함을 겸비한 검은색 정장을 입고 있다. 사진 역시 흑백으로 무표정인 멤버들의 얼굴이 묘하게 매치된다.

또 소속사 측은 공식 팬클럽 모집한다고 밝혔다. 가입 대상은 인터파크와 워너원 공식 팬카페 가입자로 오는 28일 오후 8시부터 7월 8일 오후 6시까지 모집한다. 이와 함께 팬덤 명칭 공모도 함께 진행될 예정이다.

많은 관심 속 소속사는 그룹과 멤버들에 대한 케어도 잊지 않았다. 소속사 측은 "최근 YMC를 방문하는 일부 팬 분들로 인해 아티스트 보호 및 소속사 주변 질서가 위험한 수준에 이르렀다. 멤버들의 스케줄 이동 시 직원의 제지에도 불구하고 신체적인 접촉 등으로 아티스트의 안전이 우려된다"고 설명했다.

이어 "일부 팬들의 소란으로 회사 주변의 상가들에까지 피해가 번지고 있어 굉장히 난처한 상황"이라며 "회사나 아티스트 숙소, 연습실 방문 및 워너원 멤버들의 비공개 스케줄에 팬 여러분의 불필요한 동행을 삼가주시길 간곡히 부탁드린다"고 당부했다.

한편, 워너원은 다음 달 1일부터 2일까지 서울 올림픽 공원에서 열리는 <프로듀스 191 시즌2> 콘서트 무대에 선다. 정식 데뷔는 8월 중 이뤄질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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