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6일 개최된 더민주 세종시지역위원회 임시대의원대회 참석자들의 모습.

[이뉴스투데이 세종취재본부 이용준 기자] 더불어민주당 세종시지역위원회(위원장 이해찬)가 지난 26일 세종시민회관에서 이해찬위원장과 이춘희세종시장 등100여명의 대의원과 당원이 참석한 가운데 임시대의원대회를 개최했다.

더민주 관계자는 그동안 직무대행 체제로 운영하던 시당과 지역위원회의 위원장이 지난 3월 중앙당 당무위 인준을 통해 공식 위원장으로 인준을 받았으나, 탄핵정국과 이어진 조기대선 정국에 당력을 집중코자 이 날에서야 개편대회를 개최하게 됐다고 전했다.

이해찬위원장은 "세종시를 기획하고 추진한 정당인 더불어민주당이 세종시를 책임져야하며, 이는 지난 대선에서 현명한 세종시민들의 훌륭한 선택을 통해 확인됐다"라고 말했다.

또한, 세종시민들에게 거듭 감사의 인사를 전하며, "국가운영은 국민 삶과 직결된 문제이기에 과거 정부와 달리 공적책임감을 갖고 국가운영에 나서야 하며 이를 통해 그동안 쌓인 폐단을 혁파해야 한다."라고 말했다.

아울러, "내년에 있을 지방선거는 우리가 세종시민에게 약속한 공적약속을 지키기 위해 최선을 다하고 그에 대한 시민의 평가를 받는 것"이라며, "지방선거에서 공정하고 투명한 절차와 과정을 통해 좋은 인재를 발굴하겠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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