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룡초교 학생들의 청소년 지방자치교육 참여 모습 <사진제공=용인시의회>

[이뉴스투데이 경인지역본부 김승희 기자] 용인시의회(의장 김중식)는 청소년 지방자치교육 프로그램에 지역 초등학교 4학년 학생 110여 명이 참여했다고 밝혔다.

이날 지방자치교육에는 지난 20일~22일 서룡초등학교 4학년, 21일 용인성산초등학교 4학년, 23일 매봉초등학교 4학년 등이 참여해 의회 건물 견학, 홍보 책자 열람, 홍보 동영상 시청, 모의의회 체험, OX 퀴즈 풀기, 김상수·강웅철·윤원균·김희영 의원과 만남의 시간 등을 가졌다.

청소년 지방자치교육 프로그램에 참여한 용인 지역 초등학교 학생들의 기념촬영 <사진제공=용인시의회>

특히 모의의회 체험에서는 '용인시 자전거 생활화 조례안'과 '경전철 이용 활성화 방안' 등을 안건으로 5분 자유발언, 질의·답변, 찬성·반대 토론 등을 했으며, 기명전자투표를 통해 안건을 처리했다.

또한 OX 퀴즈에서는 지방의회와 민주주의에 대한 다양한 질문으로 학생들이 집중력 있게 참여해 큰 호응을 얻었다.

의장을 맡은 서룡초 4학년 양혜승 학생은 "TV로만 볼 수 있었던 의회 본회의장을 직접 방문하니 신기했다"며 "의장을 맡아 긴장되기도 했지만 회의 절차 등에 대해 상세히 배울 수 있는 뜻 깊은 시간이 됐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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