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뉴스투데이 광주전남취재본부 송덕만 기자]전남문화원연합회(회장 김희웅)가 주관한 제29회 향토문화연구 심포지움이 지난 22일 오전 10시 광양 호텔 부루나 그랜드볼룸홀에서 열렸다.

‘섬진강 유역의 역사문화유산의 보존과 활용’이라는 주제로 진행된 이번 행사에는 정현복 광양시장과, 정인화 국회의원, 우기종 전남도 정무부지사, 김희웅 전남문화원연합회장 등 관계자 200여 명이 참여했다.

이날 심포지움에서는 △이윤선 목포대 교수의 ‘섬진강 유역의 민속 문화유산’ △이동희 인제대 교수의 ‘섬진강 유역의 고대(선사)문화유산’의 주제발표가 있었다.

이어, △천득염 전남대 교수의 ‘섬진강 유역의 전통건축(누정)문화유산’ △최인선 순천대 교수의 ‘섬진강유역 역사문화유산자원의 보존과 활용방안’ 등도 논의됐다.

더불어, 최인선 순천대 교수를 중심으로 이어진 종합토론에서는 △주성재 곡성군의회 의원의 ‘섬진강 유역의 민속문화유산’ △박병섭 순천여고 교사의 ‘섬진강 유역의 고대(선사)문화유산’이 진행됐다.

또 △한장원 구례문화원장의 ‘섬진강 유역의 전통건축(누정)문화유산’ △정회기 광양문화원 광양학연구소장의 ‘섬진강 유역 역사문화유산자원의 보존과 활용방안’ 등을 다루었다.

심포지움에 참석한 정현복 광양시장은 축사를 통해 “섬진강에는 우리지역 역사문화유산의 뿌리가 함께하고 있는 만큼 섬진강 뱃길 복원과 윤동주 유고가 보존된 가옥, 영화마을 조성 등 문화와 자연을 관광자원으로 활용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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