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뉴스투데이 대전충청취재본부 박희송 기자] 대전시교육청(교육감 설동호)은 오는 7월 1일자로, 37명의 승진인사를 포함한 지방공무원 322명에 대한 지방공무원 정기인사를 단행했다고 23일 밝혔다.

이번 인사는 퇴직·휴직 등으로 발생하는 결원(예정)에 대한 승진과 충원을 위한 인사로, 인사발령 대상자는 개방형직위 감사관 임용을 비롯해 승진 37명, 전보 등 239명, 그리고 공로연수·정년퇴직 46명이다.

서홍원 공보관, 박일근 대전교육정보원 총무부장 등 22명이 공로연수에 들어가고 이석학 대전학생교육문화원장, 김진의 대전교육정보원 행정정보부장, 이상덕 대전학생해양수련원장 등 24명이 30일자로 정년퇴직한다.

부이사관(3급)으로 류춘열 감사관(개방형직위 3급)을 임용하고 서기관(4급)은 안복현 공보관, 전성규 대전교육정보원 총무부장, 정규남 정책기획관 등 3명을 전보·승진 발령했다.

또 사무관은 승진자 3명을 포함, 10명을 일선학교·기관으로 전보 발령했다.

대전시교육청은 전보희망신청·인사고충사항 등을 접수, 개개인의 전보희망을 적극 반영했고 맞춤형 인사상담 서비스로서 전화·방문상담을 통해 교감하고 소통하는 등 인사만족도·청렴도 향상을 위해 다각적인 노력을 하고 있다.

임태수 총무과장은 “인사행정의 공정성과 투명성을 확보함은 물론 급변하는 교육행정 환경에 유연하고 선도적으로 대응할 수 있도록 유능한 인재를 적재적소에 배치, 조직의 안정과 발전을 도모하고 현장과 다양한 방식으로 소통하는 ‘대전교육 성공시대’를 이끌어 나가겠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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