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3일 정부세종컨벤션센터에서 '2017 세종 어린이 안전체험축제'가 개최됐다.

[이뉴스투데이 세종취재본부 이용준 기자] 23일 정부세종컨벤션센터에서 '2017 세종 어린이 안전체험축제'가 개최됐다.

이번 축제는 어린이들에게 생활 속에서 접할 수 있는 위기상황에 대처할 수 있는 능력을 재미있는 애니메이션 관람과 퀴즈를 통해 교육하는 방식으로 진행됐다.

실내에 설치된 체험부스에 어린이들이 차례를 기다리며 줄을 서있는 모습.

또한, 어린이들이 직접 체험을 통해 스스로 위급상황을 극복할 수 있는 많은 부스들이 설치ㆍ운영돼 유아와 어린이들의 흥미를 끌기에 충분했다.

외부 주차장에 설치된 항공안전 체험장에서 어린이들이 직접 체험을 하고 있는 모습.

장만희 시민안전국장은 "이번 축제를 통해 어린이들이 위급상황 시 대처 요령을 잘 습득할 수 있었으면 한다."라며, "우리시 는 어린이가 안전하게 성장할 수 있는 도시를 조성키 위해 만전을 기하겠다."라고 말했다.

한편, 세종시는 '사람이 먼저인 안전도시'를 조성키 위해, '지난 2015년 아동친화도시 조성계획을 발표했으며, 2018년 1월 '국제안전도시' 공인을 앞두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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