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뉴스투데이 서정근 기자] 액션스퀘어의 차기작 '블레이드2'가 네시삼십삼분과 카카오를 통해 공동서비스된다.

23일 업계에 따르면 액션스퀘어가 네시삼십삼분과 '블레이드2'의 서비스 계약을 체결하고 네시삼십삼분은 이 게임을 카카오와 제휴해 공동서비스하기로 결정했다.

'블레이드2'는 '블레이드', '삼국블레이드'를 제작한 액션스퀘어의 핵심 차기작이다. '블레이드'가 모바일 액션 RPG 장르를 개척했던 이력이 있어, '블레이드2'의 판권확보를 위해 넥슨, 넷마블 등이 경합했으나 네시삼십삼분이 결국 판권을 따냈다.

네시삼십삼분은 이 게임의 안정적인 성공을 위해 카카오와 공동 사업을 진행하는 쪽으로 일찍 가닥을 잡고 관련한 논의를 진행해 왔다. 카카오는 이를 통해 '음양사' 이후 시장에 선보일 또 하나의 대형 프로젝트를 확보한 셈이다.

액션스퀘어 관계자는 "네시삼십삼분과 계약을 맺었고, 이후 네시삼십삼분이 카카오와 제휴하기로 결정했다"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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