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뉴스투데이 김봉연 기자] 농협이 6차 산업 활성화를 위해 지역 정부기관과 손을 잡았다.

농협(회장 김병원)경제지주는 22일 NH농협 세종통합센터(세종시 어진동)에서 강원·충북·충남·전북·경남 5개 지역본부와 각 도별 6차 산업 지원센터 및 6차 산업 인증사업자협회와 '지역단위 6차 산업 활성화를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날 세 기관은 ▲지역단위 6차 산업 시스템 구축 ▲6차 산업 제품의 원활한 유통 및 판로 확보 ▲인증사업자 경쟁력 강화 등을 위해 긴밀한 협력관계를 구축하기로 했다.

이를 위해 농협은 ▲농협매장의 6차 산업 인증사업자 입점절차 간소화 ▲6차 산업 제품 전용관 설치 ▲명절 선물세트 개발 ▲우수제품 가이드북 제작 등을 적극 지원키로 했다.

김원석 농협경제지주 농업경제대표이사는 “농협은 '농가소득 5000만원 달성'을 위해 농업 6차 산업화에 주도적으로 참여할 계획”이라며 “인증사업자의 가장 큰 애로사항인 판로 문제 해결을 위해 온오프라인을 망라한 농협의 전(全) 유통채널을 적극적으로 활용하겠다”고 말했다. <사진제공=농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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