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뉴스투데이 광주전남취재본부 송덕만 기자]전남지방우정청(청장 김성칠) 우정사회봉사단은 지난 20일 다솜장애인주간보호센터 이용인 19명을 초청해 ‘시네마 데이트’ 행사를 진행했다.

이날 전남지방우정청 우정사회봉사단은 19명의 다솜장애인센터 이용인들과 최근에 개봉한 애니메이션 ‘꼬마참새 리차드 아프리카 원정대’를 관람하면서 간식을 제공하고 영화가 끝난 후 과자 선물세트를 증정하는 등 즐거운 시간을 가졌다.

이번 행사에 참여한 봉사단원은 “복지시설을 방문해 후원물품을 전달하는데 그치지 않고, 이렇게 장애인들과 영화도 보고 함께 하는 시간을 가져보니 더욱 가까워진 것 같아 뿌듯하다.”라고 소감을 밝혔다.

김성칠 전남지방우정청장은 “우체국이 어려운 이웃과 더불어 함께 행복한 사회를 만드는데 최선을 다하고 있다”며 “평소 장애인들과 직접 호흡하며 즐길 수 시간을 자주 마련하겠다.”라고 말했다.

한편 전남지방우정청은 매월 결손가정, 불우이웃 생활비 지원 및 집수리, 반찬배달, 사회복지시설 위문 등 공공복지의 사각지대에 놓여있는 소외계층에 대해 다양한 봉사활동을 추진해 오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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