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장겸 사장 프로필 <사진출처=네이버 인물 검색화면 캡처>

[이뉴스투데이 정영미 기자] MBC 예능 PD들이 성명서를 통해 김장겸 사장의 사퇴를 촉구한 가운데 그의 대한 관심이 뜨겁다.

김장겸은 1987년 MBC 기자로 입사했으며, 2004년~2009년까지 MBC 보도국에서 활동을 해왔다.

이후 생활과학부장과 보도국 정치부장을 거쳐 2013년 MBC 보도국장이 됐다. 2015년 2월~2017년2월까지 보도 본부장을 역임하다가 올해 2월 사장이 됐다.

한편, MBC 예능 PD들은 성명서를 통해 "이제 그만 웃기고 회사를 떠나라 웃기기 힘들다. 사람들 웃기는 방송 만들려고 예능PD가 되었는데 그거 만들라고 뽑아놓은 회사가 정작 웃기는 짓은 다 한다"라고 말했다.

이어 "매일 예능 뺨치게 웃기는 뉴스만 만드는 회사는 떠나는 동료들 등 뒤에는 ‘돈 때문에 나간다’며 웃기지도 않는 딱지를 붙인다"라며 "가장 웃기는 건 이 모든 일에 앞장섰던 김장겸이 아직도 사장이라는 사실"이라고 힘줘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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