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뉴스투데이 광주전남취재본부 윤석근 기자]‘칸 영화제’ 경쟁부문에 진출해 화제를 일으키고 있는 봉준호 감독의 신작 영화 ‘옥자’ 가 오는 29일 전남 구례자연드림시네마에서 개봉한다.

구례자연드림시네마는 구례자연드림파크 내에 위치해있으며 아이쿱생협 조합원의 출자로 만들어진 전남 군 단위 최초 개봉영화관이다.

지난 2014년 4월 개관 이후 누적 관람객 수 16만 8949명을 기록했으며, 문화서비스가 열악한 인구 2만 7000여 명의 작은 농촌지역에 주민들의 문화공간으로 자리 매김하고 있다.

구례자연드림시네마는 지난 2016년 4월에는 스크린독과점을 해소하고 새로운 극장망을 확대하기 위해 ‘극장을 찾아서’ 영화제를 개최해 배우 안성기, 방은진 감독 등이 작은영화관 활성화를 위해 뜻을 함께 한 바 있으며, 문화의 다양성 확대를 위해 상영관을 찾기 어려운 다이빙벨, 자백 등 사회적 이슈와 관련한 영화도 상영한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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