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뉴스투데이 유경아 기자] 피자 프랜차이즈 '미스터피자'를 운영하고 있는 MP그룹이 검찰로부터 압수수색을 받았다. 

서울중앙지검은 지난 21일 오전 서울 방배동 MP그룹 본사 등을 압수수색했다. 

미스터피자는 피자 재료 중 하나인 치즈를 가맹점에 공급하는 과정에서 정우현 MP그룹 회장의 친인척이 관여한 업체들을 중간에 끼워 수십억원에 달하는 불공정 거래를 한 혐의를 받고 있다.  

MP그룹 관계자는 "자세한 것은 조사를 받아봐야 안다"고 설명했다. 

한편, MP그룹 주가는 오후 1시 현재 검찰 압수수색 소식에 전날보다 130원(7.81%) 떨어진 1535원을 기록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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