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종시가 전국에서 가장 젊은 도시임이 '2016 세종의 사회지표' 결과로 나타났다.

[이뉴스투데이 세종취재본부 이용준 기자] 전국에서 가장 젊음이 가득한 도시는 세종특별자치시(시장 이춘희, 이하 세종시)인 것으로 밝혀 졌다.

이는 세종시 정보통계담당관실이 20일, 각종 통계작성기관의 행정자료와 지난해 세종시 사회조사결과를 종합한 '2016 세종의 사회지표'를 발표하면서 나타났다. 

이번 발표 내용을 보면, 인구는 시 출범 이후, 지속적인 증가세를 보여 2016년 총인구 24만 6,793명으로 나타났으며, 월평균 가구소득은 300만원 이상이 중가하며 월평균 소비 지출액은 200~300만원 미만이 22.9%로 가장 높게 나타났다.

새로이 유입되거나 신설되는 사업체 수와 그에 따른 종사자 수도 매년 증가하는 추세이며, 세종시민들 역시 고용상황이 더욱 좋아질 것이라는 기대감 또한 65.7%로 높게 나타났다.

또한, 안전도시 인증을 위해 노력하는 세종시는 지난해 총 1,023대의 사회안전 CCTV를 운영하고 있으며, 민원서비스 만족율(시청 58.3%, 읍면동 60.7%)은 계속 증가 추세로, 삶에 대한 만족도(6.29점)와 행복(6.46점) 경험도 높게 나타났다.  

선정호 정보통계담당관은 “2016 세종의 사회지표는 세종시의 변화상을 파악하고, 세종시민의 삶의 질 향상을 위한 정책수립의 기초자료로 활용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세종시가 이번에 발표한 사회지표는 인구, 가구와 가족, 소득과 소비, 노동, 교육, 보건, 주거와 교통, 환경, 사회복지, 문화와 여가, 안전, 정부와 사회참여, 행정중심복합도시 등 총 13개 부문 239개 지표를 기준으로 삼은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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