웜비어 사망과 관련해 빌 리처드슨 전 멕시코주 주지사가 "북한은 미국과의 관계를 회복하기 위해 인질 3명을 석방해야 한다"고 주장했다. 사진은 사망한 오토 웜비어 <사진출처=TV조선 방송 캡처>

[이뉴스투데이 오복음 기자] 웜비어 사망과 관련해 빌 리처드슨 전 멕시코주 주지사가 "북한은 미국과의 관계를 회복하기 위해 인질 3명을 석방해야 한다"고 주장했다.

21일(한국시간) 뉴욕타임스에 따르면 북한 전문가인 빌 리처드슨 전 멕시코 주지사는 웜비어 사망과 관련해 자신의 생각을 드러냈다.

그는 "웜비어 사망으로 얼어붙은 북미관계를 회복하기 위해서는 북한이 일단 3명의 인질을 석방해야 하며, 웜비어 사망과 관련해 설명해야 한다"고 주장했다.

또한 뉴욕타임스는 "북한이 나머지 미국 인질 3명을 석방해 북미간 대화의 문을 연 후 북미 양국이 이보다 더 복잡한 문제인 북핵 이슈에 대해 협상을 할 수 있을 것이다"고 전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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