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엽기적인 그녀' 오연서가 주원의 경고에도 담담히 각오를 다졌다. <사진출처=SBS '엽기적인 그녀' 예고 영상 캡처>

[이뉴스투데이 김대성 기자] '엽기적인 그녀' 오연서가 주원의 경고에도 담담히 각오를 다졌다.

20일 SBS 월화드라마 <엽기적인 그녀> 측은 네이버 TV캐스트와 공식 홈페이지를 통해 "[15, 16회 선공개] 어머니 죽음의 비밀을 파헤치려는 혜명공주, 그리고 이를 말리는 견우"라는 제목의 영상을 게재했다.

공개된 선공개 영상에서 오연서(혜명공주 역)는 춘추관을 어슬렁거리고 있는 모습이다. 이를 발견한 주원(견우 역)은 오연서를 발견하고 순찰 중인 병사를 피해 함께 몸을 숨긴다.

주원은 "뭐하십니까"라고 물었고 당황한 오연서는 "집에 안갔어? 나는 그냥 그.."라며 쉽게 말을 잇지 못한다. 이에 주원은 "사초 보러 오셨습니까. 처소로 들어가시죠"라고 타이르지만 오연서는 "그럼 너는 여기 왜 왔는데"라고 되묻는다.

복잡한 표정을 지은 후 주원은 "이러실까봐 왔습니다. 전하께서도 함부로 보실 수 없는게 사초입니다. 만약에 이 일이 발각되면.."이라며 경고한다.

오연서는 "어쩌면 죽을 수도 있겠지"라고 담담히 말한다. 주원은 "잘 아시는 분이 이러십니까"라고 말하지만 오연서는 고개를 젓는다.

한 차례 더 순찰 중인 병사를 피해 숨을 죽이던 오연서는 "알아야 하는데 알 수가 없으니까. 아무도 알려주지 않고 누구도 말해줄 수 없는 일이니까. 모른척해 줘"라고 말했고, 주원은 그런 그를 말 없이 바라본다.

한편, 두 사람이 출연하는 <엽기적인 그녀>는 매주 월, 화요일 오후 10시에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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