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제공=카카오게임즈>

[이뉴스투데이 강민수 기자]㈜카카오의 게임 전문 계열사인 ㈜카카오게임즈는 230여명 임직원들의 안정적인 삶을 위해, 하루 일과 전반에 걸쳐 다양한 생활 밀착형 복지 지원에 힘을 쏟고 있다.

◆직원이 건강해야 회사도 건강하다...사내 헬스장 ‘건강해 짐(GYM)’ 운영

IT인들은 업 특성상 자리에 앉아 있는 경우가 많기 때문에 건강 관리가 필수다. 이를 위해 카카오게임즈에는 사내 헬스장 ‘건강해 짐(GYM)’이 마련돼 있다.

이곳은 각종 운동 기구들로 채워져 있으며, 전문 강사가 함께 하는 GX(Group Exercise) 프로그램도 다채롭게 운영하고 있어, 출근 전이나 퇴근 후 혹은 점심 시간을 활용해 많은 직원들이 애용하고 있다. 또 운동복과 수건은 물론, 땀을 씻을 수 있는 샤워 시설도 갖춰 보다 편리한 이용을 돕고 있다.

특히 운동 장려를 위한 재미난 이벤트도 연이어 열리고 있는데, 이 달에는 여름 맞이 체지방 감량 프로젝트 ‘다이어트 워(WAR)’가 진행되고 있다. ‘다이어트 워’는 약 한달 간 운동을 한 뒤 체지방 감소율이 가장 높은 직원에게 상금을 지급하는 이벤트로 뜨거운 참여가 이어지고 있다.

◆몸이 뻐근하면 ‘사이다 룸’으로...사내 안마 서비스

카카오게임즈에는 몸 구석구석까지 시원하게 해준다는 의미로 이름 붙여진 ‘사이다룸’이 있다.

이 곳에서는 전문 안마사가 상주해 직원들의 뭉친 근육을 풀어주고 있다. 직원들은 예약만 하면 언제든지, ‘사이다룸’을 방문해 30분 간 안마를 받으며 편히 쉴 수 있다.

◆제주도로 여행 한번 가실래요?...휴양 시설 지원

휴양 시설 지원은 카카오게임즈의 다양한 직원 복지 중 꽃이라 할 수 있다.

카카오게임즈는 임직원들의 기념일을 보다 특별하게 만들어 주기 위해, 빼어난 해안 절경을 자랑하는 제주도 섭지코지에 임직원 전용 별장을 마련했다. 이 곳은 생일, 결혼기념일 등 기념일이라면 언제든지 신청해 무료로 이용할 수 있다.

◆편안한 출퇴근길은 직장 생활의 기본...통근버스 운행

직원들의 쾌적한 출퇴근길을 위한 통근 버스가 수도권 곳곳으로 운행되고 있다.

이 버스는 서울뿐 아니라 일산과 수원, 인천 등 여러 노선으로 운영돼, 멀리서 출퇴근하는 임직원들에게 뜨거운 호응을 얻고 있다. 특히 회사가 대부분의 요금을 지원하기에 매우 저렴한 이용이 가능하다.

아울러 IT 기업답게 통근 버스 전용 앱도 운영하고 있다. 통근 버스 이용을 희망하는 직원들은 이 앱을 통해 언제든지 예약을 할 수 있으며, 탑승할 버스의 실시간 위치도 확인할 수 있다.

<사진제공=카카오게임즈>

◆직원들의 배고픔은 용납할 수 없다...다양한 아침 식사 제공

식사를 챙기지 못하고 출근한 직원들을 위해, 매일 아침 사내 카페테리아에서는 다채로운 조식이 제공된다.

메뉴는 김밥과 토스트, 시리얼 등 끼니를 대신할 수 있는 음식을 비롯해, 바나나, 방울토마토, 사과 등 가볍게 즐길 수 있는 과일에 이르기까지 다양하다.

또 언제든지 커피를 내려 마실 수 있는 에스프레소 머신와 각종 음료로 가득 채워진 냉장고, 즉석 라면 조리기, 과자 자판기 등도 갖춰져 있다.

◆첫 출근 이벤트...리프레쉬 제도 등도 눈길

출근 첫 날에만 경험할 수 있는 이색 이벤트도 좋은 반응을 얻고 있다.

카카오게임즈는 직원들의 출근 첫날 아침 자택으로 ‘카카오블랙’ 택시를 보내주고, 책상에는 각종 카카오프렌즈 사무용품으로 구성된 ‘웰컴패키지’를 올려두는 등 기분 좋은 하루를 만들어주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

더불어 매 3년 근속 시마다 휴가 및 휴가비 지원하는 ‘리프레쉬 제도’, 건전한 여가 활동을 위한 ‘동호회 지원’, 임직원 및 가족들의 의료비를 보조하는 ‘단체 상해 보험’ 등도 빼놓을 수 없는 복지 제도다.

김성현 카카오게임즈 총무 팀장은 "임직원들이 평일 대부분의 시간을 보내는 직장에서 조금이라도 더 불편함 없이 생활할 수 있도록 하고자 노력하고 있다”며 “수시로 직원들의 복지에 대한 희망 사항을 들어, 계속해서 발전시켜 나갈 계획”이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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