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시, 中企제품 중동–CIS 시장 수출 '훈풍'
상태바
대전시, 中企제품 중동–CIS 시장 수출 '훈풍'
11일~18일 이스탄불 등 해외시장개척단 파견…8개 기업 참가, 계약추진 약 1500만 달러 수출상담 약 3000만 달러 '성과'
  • 박희송 기자
  • 승인 2017.06.20 09:50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대전시는 지난 11일부터 18일까지 우크라이나 키예프, 벨라루스 민스크, 터키 이스탄불 등 3개 지역에 해외시장개척단을 파견, 계약추진 약 1500만 달러(164억 원), 수출상담 131건 약 3000만 달러(320억 원)의 성과를 거뒀다고 20일 밝혔다. <사진제공=대전시청>

[이뉴스투데이 대전충청취재본부 박희송 기자] 대전시(시장 권선택)는 지난 11일부터 18일까지 우크라이나 키예프, 벨라루스 민스크, 터키 이스탄불 등 3개 지역에 해외시장개척단을 파견, 계약추진 약 1500만 달러(164억 원), 수출상담 131건 약 3000만 달러(320억 원)의 성과를 거뒀다고 20일 밝혔다.

대전시 주최, 중소기업진흥공단 대전지역본부·우크라이나 키예프, 벨라루스 민스크, 터키 이스탄불 코트라 무역관 주관으로 진행된 중동-CIS 해외시장개척단은 ㈜과학기술분석센터, ㈜대덕랩코, ㈜드림티엔에스, ㈜세프라텍, ㈜아이티시, ㈜스킨리더, ㈜윌럭스, ㈜지씨아이 등 우수한 제품을 보유한 대전지역 8개 업체가 참가했다.

‘CIS’는 독립 국가 연합(Commonwealth of Independent States:1991년까지 소련 연방의 일원이던 독립 국가들)을 말한다.

기업별 맞춤형 개별 1:1 바이어 발굴을 통해 국내 기업의 중동-CIS 해외판로 개척에 중점을 둬 참가기업들로부터 호응을 받았다.

주요 수출계약 추진 성과로 석유화학공정에 들어가는 분리정제시스템·소재를 생산하는 ㈜세프라텍(대표이사 염충균)은 이번 우크라이나 키예프 상담회에서 현지 제조회사인 K사 약 50만 달러, F사 약 25만 달러 규모의 수출계약을 하기로 합의했다.

㈜대덕랩코(대표이사 전현표)는 CIS 지역 진출에 큰 자신감을 보이면서 특히 우크라이나 키예프 H사와 약 150만 달러 규모의 수출계약을 했고 터키 이스탄불에서는 현지 D사와 약 100만 달러 계약을 했다.

아울러 현지 바이어들로부터 할랄 화장품에 큰 관심을 보였으며 향후 물량을 늘려 거래할 예정이다.

㈜드림티엔에스(대표이사 주현석)는 꾸준한 신제품을 출시로 국내시장에서 우위를 독점하는 것뿐만 아니라 이삿짐사다리차 브랜드화로 세계시장에서 경쟁력을 갖춘 기업으로, 이번 중동-CIS 해외시장 진출을 통해 터키에서 S사와 500만 달러의 MOU를 체결하고 대리점계약으로 56만 달러 선 주문계약을 진행했다.

화산재 히팅, 함초수분크림, 폼크렌징, 모델링 테이크아웃 컵 등을 제조업체인 ㈜스킨리더(대표이사 권태봉)는 현장에서 직접 시연함으로써 큰 관심을 끌었으며 우크라이나 키예프 H사와 10만 달러 정도의 수출계약을 진행하기로 구체적인 일정 등을 상담했다.

터키 이스탄불 D사와는 5만 달러 정도 즉각적인 반응을 보일 수 있는 제품을 독점계약 추진하기로 요청을 받았다.

또 피부의 주름, 탄력개선을 위한 레이저 수술기 제조업체인 ㈜아이티시는 뛰어난 기술력과 용이한 사용으로 현지 우크라이나, 밸라루스, 터키 바이어들에게 인기가 많아 현장에서 레이저 수술기 제품 2대를 팔았다.

㈜과학기술분석센터(대표이사 이익재)는 악취 전자코를 주력 제품으로 하는 기업으로, 제품의 기술력과 우수성을 인정 받아 이번 우크라이나 키예프 I사와 15만 달러의 계약을 성사시켰으며 추후 구체적인 일정을 협의, 수출 계약물량을 늘려가기로 했다.

㈜지씨아이(대표이사 유봉국)는 광계측기 전문업체며 설립초기부터 독창적인 기술력으로, 고가의 광계측기 시장에서 저가의 제품으로 도전장을 내어 밸라루스 민스크 M사와 10만 달러 정도의 수출계약을 진행했으며 향후 물량을 늘려 거래할 예정이다. 

㈜윌럭스(대표이사 유재섭)는 크리스탈과 큐빅·이미테이션 보석류를 이용, 매니큐어를 바르지 않아도 짧은 시간에 손톱이 자연스러운 광택을 낼 수 있는 제품을 생산하는 회사로, 터키 이스탄불 B사와 3만 달러, K사와 6만 달러 정도의 수출계약을 진행하고 향후 시장조사를 통해 가격에 대해 조정하기로 했다.

대전시는 참가기업들의 상담장·차량 임차료, 항공료 40%(1인)를 지원했다.

특히 BM(Business Model)에 맞는 바이어 발굴·매칭, 사전시장성 분석, 사전교육을 통한 맞춤형 통역원들의 1인1사 통역을 시행해 기업들로부터 좋은 평가를 받았다.

대전시 김기환 기업지원과장은 “2017 대전 중동-CIS 해외시장개척단 파견을 계기로, 중동-CIS 해외시장이 확대될 수 있도록 수출마케팅사업을 지원할 것”이라며 “이번 비즈니스 상담회가 실질적인 수출로 실현될 수 있도록 해외지사화 사업·사후 출장관리비 지원 사업 등 다양한 사후관리를 지속해 나갈 예정”이라고 전했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비회원 글쓰기 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주요기사
이슈포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