리싱화(Li Xinghua) 대리대 이사장(왼쪽)과 윤동철 성결대 총장의 모습. <사진제공=성결대학교>

[이뉴스투데이 김용호 기자] 성결대학교(총장 윤동철)가 19일 오후 2시 성결대 재림관 8층 총장실에서 중국 대리대학교(Dali University)와 상호교류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의 주요 내용은 학생과 교수 교환, 학문과 문화 교류, 공동 연구, 단기해외연수 등으로, 양 교는 향후 다양한 프로그램 진행을 통해 상호교류 분야를 확대해 나가기로 합의했다.

중국 남서부 운남성에 위치한 대리대는 2001년 대리의대, 대리교육대, 대리방송대, 대리산업대 이렇게 4개 대학이 합병돼 설립된 공립대학으로 현재 17개 단과대학에서 총 62개 학사과정과, 총 33개의 대학원 과정을 진행하고 있다. 현재 약 1만 8000명의 재학생이 공부하고 있으며, 그 중 약 1000명의 학생이 전세계 23개국에서 온 외국인 학생들로 구성돼 있어 외국인 학생들을 위한 다양한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다.

이날 협약식에는 윤동철 성결대 총장과 리싱화(Li Xinghua) 대리대 이사장을 비롯한 두 학교 관계자들이 참석했다.

윤동철 성결대 총장은 "중국 대리대는 외국인 학생들을 위한 다양한 국제화 프로그램이 잘 마련돼 있는 대학"이라며, "대리대와의 교류를 통해 성결대 학생들의 국제 경쟁력을 강화할 수 있으리라 기대한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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