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뉴스투데이 이근하 기자] LG전자가 전략 프리미엄 스마트폰 LG G6의 제품군을 늘린다.

19일 LG전자에 따르면 G6+(플러스)와 32GB 내장메모리를 탑재한 G6가 다음 달 초 국내 이동통신 3사를 통해 출시된다.

G6플러스는 기존 G6 메모리(64GB)보다 2배 커진 128GB 용량과 치(Qi) 방식의 무선 충전 기능을 갖췄다. 색상은 옵티컬 아스트로 블랙·옵티컬 테라 골드·옵티컬 마린 블루 3가지다.

32GB 내장메모리를 탑재한 G6는 기존 G6의 기본 색상인 미스틱 화이트 외에 테라 골드·마린 블루가 더해져 총 3가지 색상으로 출시된다.

LG전자는 이들 제품 출시에 맞춰 LG G6 모든 시리즈를 대상으로 소프트웨어 업데이트를 실시한다.

소프트웨어 업데이트가 되면 안면인식 기능에 동작인식이 추가된다. 이 기능은 화면이 꺼진 상태에도 제품을 들어 올리면서 얼굴을 비추면 잠금화면이 해제되도록 한다.

대기전력을 낮추는 저전력 알고리즘도 적용된다. LG전자는 퀄컴의 올웨이즈 어웨어 기술을 기반으로 이 알고리즘을 개발한 것으로 전해졌다.

또 렌즈 가림 알림과 자동 통화 녹음, 미세 음량조정 기능 등이 추가된다.

조준호 LG전자 MC사업본부장은 “소비자의 요구를 반영해 쓸수록 매력적인 LG G6의 진가를 누구나 느낄 수 있도록 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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