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뉴스투데이 유경아 기자] 농협은 조류인플루엔자(AI) 사태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양계 농가를 돕기 위해 국산 닭고기 소비 촉진에 나섰다.
농협은 범 농협 계열사 후원으로 닭고기 상생마케팅을 펼쳐 정부의 솝자 생활물가 안정에 적극 동참한다고 19일 밝혔다.
우선 오는 7월 5일까지 총 5만팩 물량으로 농협하나로유통 직영점 계열사와 수도권 농·축협 판매장 등 120개 매장에서 목우촌 닭 절단육(1kg), 목우촌 삼계탕(490g) 상품을 1팩당 2000원 할인된 가격에 판매한다.
농협은 지난 2일 AI 확진 판정 이후 피해 지원을 위해 150억원의 자금을 AI 발생 농가를 관할하는 9개 축협에 지원한 바 있다.
김병원 회장은 “농협은 AI 확산 방지와 가금류 소비 확대를 위하여 전 임직원이 총력을 다하고 있다"면서 "범 농협 후원의 상생마케팅을 통해 국민여러분의 장바구니 물가 안정에도 도움이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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