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많은 점의 집합이 선이 되듯, 하루하루 벌어지는 일들이 모여 역사가 됩니다. 개별적으로는 큰 의미를 갖지 못했던 사건, 사고들이 훗날 역사적 의미를 부여받기도 합니다. 
이에 이뉴스투데이는 훗날 문재인 시대를 돌아볼 때 참고 자료가 될 <문재인 정부 D+α> 코너를 마련했습니다.
이 코너에는 ▲국내 정치▲외교 안보▲경제▲사회 문화 등 4개 분야에서 일어나는 문재인 정부 관련 주요 뉴스들을 일지 형태로 요약 정리해 게재합니다. 
문재인 시대 비망록이라 할 수 있는 이 코너가 독자 여러분에게 유용한 정보가 되길 기대합니다. 

<편집자주>

[국내 정치]

◆ 文대통령 지지율 '83%' 소폭 상승세 유지…전주 대비 1%p 올라

취임 한 달째를 넘어선 문재인 대통령의 직무수행 지지율이 83%를 기록했다. 소폭의 상승세를 유지하는 양상이다.

한국갤럽이 지난 13~14일 전국 성인 1003명을 대상으로 '문 대통령이 대통령으로서의 직무를 잘 수행하고 있다고 보는가'라고 물은 결과 '잘하고 있다'는 응답이 전주대비 1%포인트 상승한 83%로 집계됐다.

 

◆ 文대통령 "문체부 장관, 블랙리스트 책임 물을 것은 물어야"

문재인 대통령은 16일 전임 정부 시절의 예술인 블랙리스트 사건을 언급하면서 "책임을 물을 것은 묻고 차제에 문화체육관광부 분위기를 일신하라"고 도종환 신임 장관에게 주문했다.

 

◆ 靑 "안경환 자진사퇴 안타까워…검찰개혁 차질없이 진행"

청와대는 16일 안경환 법무장관 후보자가 혼인신고 논란으로 자진 사퇴한 데 대해 "안타깝게 생각하며 본인의 의사를 존중한다"고 밝혔다.

 윤영찬 국민소통수석은 이날 오후 취재기자단에 보낸 문자메시지를 통해 이같이 밝힌 뒤 "그럼에도 불구하고 법무부의 탈걸찰화와 검찰개혁은 차질없이 진행될 것"이라고 말했다.

[경제]

◆ 文대통령 "개도국 프로젝트 융자 지원으로 인프라 확대 기여"

문재인 대통령은 16일 아시아인프라투자은행(AIIB) 연차총회 기념사에서 "개도국의 16개 프로젝트에 25억 달러(약 2조8400억) 규모의 융자를 지원했고, 개도국 인프라 확대에 크게 기여하고 있다"고 말했다. 이번 연차총회는 '지속가능 인프라'를 주제로 개막했다.

 

◆ 文대통령 "개도국과 선진국 연결…교량(橋梁)국가 책임다할 것"

문재인 대통령은 16일 "개도국과 선진국을 연결하는 교량(橋梁) 국가로서 그 역할과 책임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문 대통령은 이날 오후 제주 국제컨벤션센터에서 열린 2017 아시아인프라투자은행(AIIB) 연차총회에서 "우리의 경제적·사회적 발전 경험이 아시아 개도국들에게도 실질적인 도움이 될 수 있을 것"이라며 이같이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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