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많은 점의 집합이 선이 되듯, 하루하루 벌어지는 일들이 모여 역사가 됩니다. 개별적으로는 큰 의미를 갖지 못했던 사건, 사고들이 훗날 역사적 의미를 부여받기도 합니다. 
이에 이뉴스투데이는 훗날 문재인 시대를 돌아볼 때 참고 자료가 될 <문재인 정부 D+α> 코너를 마련했습니다.
이 코너에는 ▲국내 정치▲외교 안보▲경제▲사회 문화 등 4개 분야에서 일어나는 문재인 정부 관련 주요 뉴스들을 일지 형태로 요약 정리해 게재합니다. 
문재인 시대 비망록이라 할 수 있는 이 코너가 독자 여러분에게 유용한 정보가 되길 기대합니다. 

<편집자주>

 

[국내 정치]

◆ 檢, 정유라 구속영장 재청구… 업무방해·공무집행방해·범죄수익은닉 혐의 

검찰이 과거 '비선실세' 최순실의 딸 정유라에 대해 구속영장을 재청구했다.

18일 서울중앙지검 특별수사본부는 정씨에 대해 업무방해, 공무집행방해, 범죄수익은닉 등의 혐의로 구속영장을 청구했다고 밝혔다.

앞서 검찰은 지난 2일 정씨에 대해 업무방해와 위계 공무집행방해로 구속영장을 청구했지만 법원에서 기각됐다. 이후 검찰은 정씨를 12일과 13일에 재소환해 추가 조사를 하고 범죄수익은닉규제법까지 적용한 영장을 다시 청구했다.

한편, 정씨의 구속 전 피의자 심문은 19일이나 20일께 열릴 것으로 전망된다.

[국제·안보]

◆문정인 특보, '한미 신행정부 출범과 한미동맹' 세미나서 문재인 정부 입장 전달 

문정인 특보가 16일(현지시간) 미국 워싱턴DC 우드로윌슨센터에서 열린 '한미 신행정부 출범과 한미동맹' 세미나에서 문재인 정부의 입장을 밝혔다. 

문 특보는 "사드 배치에 대한 환경영향평가는 법에 따라 철저히 이뤄져야 하며 배치 합의를 취소하지는 않을 것이다"라고 전했다. 

이어 "환경영향평가가 이뤄지지 않는다면 법적으로 사드 포대에 대한 전기나 수도공급도 불가피하다"며 "환경에 미치는 영향은 모든 계절에 걸쳐 평가돼야 하며 환경영향평가가 1년 이상 걸릴 것이다"라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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