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아대 석당박물관, 지역 시민과 만나는 '보물썸' 감성콘서트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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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아대 석당박물관, 지역 시민과 만나는 '보물썸' 감성콘서트 개최
  • 김용호 기자
  • 승인 2017.06.17 16: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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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해 4월 동아대 부민캠퍼스 석당박물관 1층에서 열린 음악회 모습. <사진제공=동아대학교>

[이뉴스투데이 김용호 기자] 동아대학교(총장 한석정) 석당박물관(관장 정은우)이 최근 보물로 지정된 '김윤겸 필 영남기행화첩'을 기념하는 문화재 감성콘서트 '보물썸'을 오는 22일 박물관 로비 및 세미나실에서 개최한다.

이 행사는 문화재청이 주최하는 생생문화재 사업의 일환으로, 다양한 문화콘텐츠를 통해 문화재의 가치와 의미를 알리는 데 그 목적이 있다.

영남기행화첩은 보물 제1929호로 진재 김윤겸(1711∼1775년)이 부산과 합천, 거창, 함양, 산청 등 영남지역의 명승지를 유람하고 그린 '몰운대', '영가대', '해인사', '태종대', '가섭암', '극락암' 등 총 14장으로 구성돼 있다. 과감한 생략이 가미된 단순한 표현과 옅은 청색의 맑은 선염(동양화에서 물을 칠하여 마르기 전에 붓을 대어 몽롱하게 표현한 번짐 기법)이 특징으로, 1770년 경 제작된 것으로 추정된다. 올해 3월 보물로 지정됐다.

콘서트 1부는 이태호 명지대 미술사학과 교수의 '미술사학자와의 풍류톡'이라는 주제로 진재 김윤겸의 삶과 영남기행화첩에 대한 특별 강연을 진행하며, 화첩에 실린 부산 이미지를 애니메이션 영상으로 흥미롭게 소개할 예정이다.

2부에서는 '바이올리니스트와의 풍류톡'에서는 바이올리니스트 양경아 동아대 교수와 해금연주자 나리가 '여름풍류 만남'이라는 주제로 공연을 펼친다. 클래식과 국악이 어우러진 특별한 음악으로 관객과 소통하는 열린 감성콘서트가 될 예정이다.

참가 희망자는 오는 22일 오후 2시 동아대 부민캠퍼스 석당박물관 1층 로비 또는 세미나실로 오면 되며, 참가비는 무료다. 참석자 전원에게는 소정의 기념품이 제공된다.

관련 자세한 사항은 동아대 석당박물관으로 문의하면 된다.

이중현 더존ICT그룹 총괄부사장(왼쪽)과 한석정 총장의 모습. <사진제공=동아대학교>

한편, 동아대는 16일 오전 11시 동아대 승학캠퍼스 본부 대회의실에서 더존ICT그룹과 '동반 성장을 위한 교육 및 산학협력' 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날 협약식에는 한석정 총장과 이중현 더존ICT그룹 총괄부사장을 비롯한 관계자들이 참석했다.

한석정 총장은 "4차 산업이 시대의 화두인 시점에 업계 1위 기업에서 찾아와주셔서 감사하다"면서 "모든 자원이 서울에 집중된 상황에서 지역의 산업과 교육에 신선한 인풋(INPUT)을 많이 주시길 바라고, 향후 양 기관의 긴밀한 협력을 기대한다"고 말했다.

이중현 부사장은 "클라우딩 분야에서 앞서 있는 부산의 고급 인력이 수도권으로 빠져나가지 않고 지역에서 꽃을 피우도록 우수인력 교육과 산업 컨설팅에 많은 지원을 하겠다"고 밝혔다.

동아대와 더존ICT그룹은 이번 협약을 통해 학생 현장실습 및 인턴십, 창업 및 기술사업화를 기반으로 하는 산학협력, 지역사회 발전과 교육역량 증진 등을 교류한다.

이달 초 부산사업본부를 개소한 더존ICT그룹은 회계프로그램과 ERP, 클라우드, 정보보안 등 기업에 필요한 각종 ICT솔루션을 제공하는 종합IT기업이다.

동아대 4차 산업혁명 시대를 대비한 교육·연구 혁신에 앞장서겠다며, 교육중심 대학으로서의 혁신과 산학협력 사업에 중점을 두고 있는 학교와의 시너지를 기대한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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