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많은 점의 집합이 선이 되듯, 하루하루 벌어지는 일들이 모여 역사가 됩니다. 개별적으로는 큰 의미를 갖지 못했던 사건, 사고들이 훗날 역사적 의미를 부여받기도 합니다. 
이에 이뉴스투데이는 훗날 문재인 시대를 돌아볼 때 참고 자료가 될 <문재인 정부 D+α> 코너를 마련했습니다.
이 코너에는 ▲국내 정치▲외교 안보▲경제▲사회 문화 등 4개 분야에서 일어나는 문재인 정부 관련 주요 뉴스들을 일지 형태로 요약 정리해 게재합니다. 
문재인 시대 비망록이라 할 수 있는 이 코너가 독자 여러분에게 유용한 정보가 되길 기대합니다. 

<편집자주>

[국내 정치] 

◆6·15공동선언 17주년

<사진제공=청와대>

6·15공동선언실천남측위원회(남측위)는 이날 오전 서울 중구 프레스센터 국제회의장에서 6·15공동선언 발표 17주년 기념식'을 갖고 대국민호소문을 발표했다.

◆文대통령, 국가유공자·보훈가족 靑초청

대통령은 15일 보훈단체장 및 모범회원과 국가수호희생자 유족, 6·25 전쟁영웅 유족, 정부포상자, 민주화운동 희생자 등 260여 명을 청와대로 초청했다. 

정부에서는 피우진 국가보훈처장이 함께 할 예정이며 청와대에서는 임종석 비서실장, 전병헌 정무수석, 하승창 사회혁신수석, 윤영찬 국민소통수석, 이상철 국가안보실 1차장 등이 배석한다. 

◆文대통령, 국무조정실장·차관 임명장 수여

문재인 대통령은 15일 신임 국무조정실장과 차관(급) 인사들에게 임명장을 수여했다. 

문 대통령은 이날 오후 청와대 충무실에서 홍남기 국무조정실장을 비롯한 신임 차관 임명자와 가족 70여 명을 초청해 각각 임명장과 꽃다발을 전달했다. 이날 행사에는 임명자의 배우자, 어머니, 자녀 등이 참석해 축하 분위기를 더했다.

◆文대통령,강경화 임명 정면돌파

문재인 대통령이 인사 청문회 난맥상을 정면 돌파하기로 하면서 여야 긴장감이 고조되고 있다. 문 대통령은 김상조 공정거래위원장에 이어 오는 18일 강경화 외교부 장관 후보자 임명도 강행할 태세다. 정부 공백을 최소화한다는 취지이지만 야권 충돌은 물론 앞으로 남은 인선에서 상당한 파고가 예상된다. 

[경제]
◆국정위 "내년 기초연금 25만원, 2021년 30만원 인상"

문 대통령은 후보 시절 소득 하위 70% 노인에게 기초연금을 월 30만원 균등 지급하겠다고 공약한 바 있다. 현재 기초연금은 65세 이상 노인 중 소득 하위 70%를 대상으로 월 10만~20만원 차등 지급되고 있다

박 대변인은 "기초연금 급여를 내년에 25만원으로 올리기 위해 기초연금법 법률 개정안을 10월 정기 국회에 제출할 예정"이라며 "추가 소요 재원은 (내년에만) 약 2조4000억원으로 추계된다"고 설명했다. 

[사회·문화]

◆'외인사'로 바뀐 백남기 사건

김연수 서울대학교병원 진료부원장이 15일 오후 서울 종로구 연건동 서울대학교병원에서 열린 ‘고 백남기 농민 사망 관련 긴급기자회견’에서 사망진단서에 대한 입장 발표를 하던 중 고개숙여 사과하고 있다. 이날 서울대병원은 기존 입장을 번복해 백씨의 사망진단서에 기재된 사망의 종류를 '외인사'로 수정하는 한편 외인사의 직접적인 원인도 경찰의 '물대포'라고 결론을 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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