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양시는 오는 21일(수) 오후 2시 덕양구청 대회의실에서 ‘2017 중장년 일자리박람회’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사진제공=고양시>

[이뉴스투데이 수도권 취재본부] 고양시는 오는 21일(수) 오후 2시 덕양구청 대회의실에서 ‘2017 중장년 일자리박람회’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날 박람회에서는 현진아트, 후앙, 현대자동차 고양서비스센터 등 고양시 관내 및 인근지역의 30여개 강소기업이 참여해 250여명을 채용하기 위한 면접을 진행할 예정이다.

모집직종은 ▲사무직 ▲물류 및 생산관리직 ▲기술직 ▲생산직 ▲서비스직 ▲영업직 등 다양하다.

또한 현장면접 외에도 일자리상담관을 마련해 관내 소재한 일자리 기관에서 취급하는 일자리 정보를 접할 수 있도록 할 계획이다. 중장년 구직자들이 쉽게 알 수 없었던 숨은 일자리 정보를 찾을 수 있도록 도와주고 이력서 사진촬영 및 중장년 건강 상담 등도 함께 운영한다.

특히 이번 행사는 지난해 말 출범한 고양고용복지플러스센터 참여기관인 ▲고양시통합일자리센터 ▲고용노동부 고양지청 ▲고양상공회의소 ▲고양시기업․경제인연합회 ▲고양여성인력개발센터가 공동으로 주관한다. 이에 따라 일자리센터를 중심으로 한 구인․구직 발굴, 홍보, 콘텐츠 구성 등 협업을 통해 각 기관의 다양한 서비스 및 중장년 일자리 지원을 통합 제공할 방침이다.

시 관계자는 “104만 시민의 일자리 지원을 위해 매월 청년, 중장년, 경력단절여성, 장애인 등 계층별 채용박람회를 실시하며 일자리 미스매칭 해소에 최선의 노력을 다하고 있다”고 전하며 “이번 중장년 일자리 박람회를 통해 기업의 구인난 해소 및 중장년의 인생 재도약에 도움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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