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성시동탄보건지소가 15일 동탄 2신도시 내 LH 4단지에서 주민 주도형 ‘행복한 건강마을’ 현판식을 개최했다. <사진제공=화성시>

[이뉴스투데이 수도권 취재본부] 화성시동탄보건지소가 15일 동탄 2신도시 내 LH 4단지에서 주민 주도형 ‘행복한 건강마을’ 현판식을 개최했다.

이날 현판식에는 건강지도자와 지역 주민 100여명이 참석했으며, 함께 둘레길을 따라 걸으며 건강마을 사업의 시작을 알렸다.

동탄보건지소는 앞서 3월 새강마을 휴먼시아 5-2단지와 동탄2신도시 LH 4단지를 ‘행복한 건강마을’로 선정하고 시범적으로 ‘9988 어르신 인지증진 학교’와 ‘건강체조교실’등을 운영해왔다.

또한 지난 13일에는 새강마을 휴먼시아 5-2단지에서 현판식과 걷기 행사를 개최하고 주민들의 참여를 독려했다.

행복한 건강마을 사업은 주민 스스로 지역사회의 건강문제를 해결할 수 있도록 돕는 사업으로 △건강지도자 양성 △걷기코스 발굴 등 건강 친화적 환경조성 △건강관리 통합프로그램 운영 △건강지도자와 함께하는 공동캠페인 △우리동네 건강정보 알리기 등이 추진된다.

특히 지역자원과 연계해 혈압, 혈당·고지혈증·체성분 측정과 치매선별 및 우울증 검사, 비만, 금연 등 보건교육, 상담, 건강관리 통합 프로그램 등이 주민들에게 무료로 제공된다.

김연희 화성시동탄보건지소장은 “주민들과 함께 건강생활실천 분위기를 확산 시킬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행복한 건강마을 사업과 관련한 자세한 사항은 동탄보건지소 건강관리팀로 문의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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