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뉴스투데이 광주전남취재본부 조준성 기자]대통령 자문기구인 민주평화통일자문회의 광주지역회의(부의장 최상준)는 지난 13일 광주 서구 빛고을체육관에서 '2017 고등학생 통일골든벨 광주지역대회'를 개최했다.

2017 고등학생 통일골든벨 광주지역대회가 13일 빛고을체육관에서 열렸다.

이번 골든벨 행사는 청소년들의 올바른 국가관과 통일관 함양으로 미래 통일시대를 이끌어 갈 통일리더 육성을 위해 광주관내 고등학생들을 대상으로 대회를 개최해 성황을 이뤘다.

광주지역대회에 광주관내 총 12개교 476명의 고등학생이 참여했다.

최상준 광주부의장은 개회사를 통해 “통일과 북한이탈 주민에 대해 제대로 알고, 더 이상 어렵고 불편한 문제가 아닌 긍정적인 관심을 갖고 공감하기 위해 행사를 마련했다"며 "친구들과 함께 평화통일에 대한 염원과 건전한 안보관을 갖게 되기를 바란다”고 격려했다.

예선전과 본선을 통해 ▲최우수상 김태환 (정광고, 3학년) ▲우수상 지송원 (전대사대부고, 2학년),방극현 (문성고, 1학년), 최문혁 (전대사대부고, 2학년) ▲장려상 김동호 (광주고, 2학년), 오민우 (광덕고, 3학년), 정영우 (문성고, 2학년) ▲인기상 고정현 (전대사대부고, 1학년) ▲특별상(교사)  김영순 교사 (전대사대부고) ▲특별상(학교) : 정광고등학교가 수상했다.

한편 이 대회를 통해 5명의 학생(최우수상, 우수상, 인기상 수상자)은 7월 22~23일 본선대회 에 참가시킬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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