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뉴스투데이 이상헌 기자] 노루페인트가 서빙고역 주변의 미관 환경을 개선하는 '서빙고 나눔벽화' 사회공헌 프로젝트에 페인트를 후원했다고 15일 밝혔다. 

서빙고역 담장 주변 길이 60m, 높이2m의 공간을 벽화로 장식하는 '서빙고 나눔벽화' 프로젝트는 'CGNTV', '온누리 아트비전' 봉사단의 재능기부와 노루페인트의 친환경페인트 후원을 통해 진행됐다.  

이 지역은 사람들의 통행이 많은 거리인데도 오랜기간 어둡고 지저분한 벽면으로 인해 미관을 해쳐 왔으나 이번 재능기부와 후원을 통해 벽면이 새롭게 단장됐다. 

전체적으로 밝은 색감의 페인트를 사용해 어두웠던 이미지를 한껏 전환시킨 동시에 주변 마을지도와 함께 섬김, 사랑, 감사, 기쁨, 꿈 등 희망의 메시지가 담겼다.

노루페인트는 이번 프로젝트에 '큐피트' 수성페인트를 협찬했다. 이 제품은 벽화가 오랜기간 유지되도록 자외선 노출에 강한 대표적 외부용 수성페인트로 냄새가 거의 없고 환경인증을 취득한 제품이다.

작업을 지켜 본 한 지역 주민은 "아티스트, 페인트회사, 지역주민이 벽면을 통해 소통하는 기분이었다"며 "기존 어두웠던 거리가 형형색색 환하고 아름다운 벽화로 변신해서 기쁘다"고 말했다. 

노루페인트 관계자는 "그동안 전국적으로 많은 시설과 거리의 벽화단장 프로젝트에 페인트를 후원해 왔는데 앞으로도 단순한 페인트 후원을 넘어, 지역 사회와 기업간 상생의 차원에서 사업을 확대해 나갈 계획"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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