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많은 점의 집합이 선이 되듯, 하루하루 벌어지는 일들이 모여 역사가 됩니다. 개별적으로는 큰 의미를 갖지 못했던 사건, 사고들이 훗날 역사적 의미를 부여받기도 합니다. 
이에 이뉴스투데이는 훗날 문재인 시대를 돌아볼 때 참고 자료가 될 <문재인 정부 D+α> 코너를 마련했습니다.
이 코너에는 ▲국내 정치▲외교 안보▲경제▲사회 문화 등 4개 분야에서 일어나는 문재인 정부 관련 주요 뉴스들을 일지 형태로 요약 정리해 게재합니다. 
문재인 시대 비망록이라 할 수 있는 이 코너가 독자 여러분에게 유용한 정보가 되길 기대합니다. 

<편집자주>

[국내 정치] 

<사진제공=청와대>

◆ 김상조 임명 감행

문재인 대통령이 13일 김상조 공정거래위원장 임명을 강행함에 따라 여야의 대치국면이 심화되고 있다. 당장 하루 앞으로 다가온 3명의 장관 인사청문회부터 추가경정예산안, 정부조직법 개정안 등 국회의 산적한 현안에서 첨예한 갈등이 예상된다. 
   
◆ 文대통령, 농림·산업·여가부 등 차관급 4명 인선

문재인 대통령은 13일 농림축산식품부 차관과 산업통상자원부 1차관에 각각 김현수(56) 농림부 차관보와 이인호(55) 산업부 차관보를 승진 임명했다. 

또 여성가족부 차관으로 이숙진(53) 한국여성재단 상임이사를, 차관급인 방송통신위원회 상임위원으로 고삼석(50) 전 위원을 각각 임명했다.
 

[국제·안보]

◆ 文대통령, 벨기에 공주·경제사절단 접견

문재인 대통령은 13일 벨기에 아스트리드 공주를 만나 한국·벨기에 수교와 경제 협력을 논의했다. 

문 대통령은 이날 오후4시부터 40분간 청와대 접견실에서 아스트리드 공주를 만나 "몇년 전 필리프 국왕이 대규모 경제사절단을 이끌고 방한한 적이 있는데 이번에 공주께서 그 때보다 더 큰 경제사절단을 대동하고 와 대단히 뜻깊다. 대한민국 정부도 적극적으로 지원하겠다"고 환대했다.

◆ 文대통령, 한미연합사 방문

문재인 대통령은 13일 취임 후 처음으로 한미동맹의 상징인 한미연합사령부를 방문했다. 지난달 17일 국방부·합동참모본부를 순시한 문 대통령은 약 한 달만에 두 번째 안보행보를 보였다.

문 대통령은 연합사 근무 장병으로부터 사열을 받은 뒤 본관으로 이동했다. 방명록에는 '평화로운 한반도, 굳건한 한미동맹, 같이 갑시다. WE GO TOGETHER'라고 적었다. 이어 지휘통제소로 향했다. 

[경제]

◆ 국정위 "신용카드 우대수수료 적용 영세가맹점 매출 기준 2억→3억"

13일 오후 국정기획위 박광온 대변인(더불어민주당 의원)과 이한주 경제1분과 위원장(가천대 교수)은 서울 종로구 금감원연수원에서 브리핑을 열고 "우대수수료 적용 연 매출 기준을 영세가맹점은 2억원에서 3억원으로, 중소가맹점은 3억원에서 5억원으로 확대 추진키로 했다"고 발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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