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6년 대한체육회 종합평가에서 최우수클럽(AA등급)으로 선정된 오산스포츠클럽이 최우수클럽선정에 만족하지 않고 스포츠활동과 스포츠재활을 접목해 다양한 봉사와 차별화된 프로그램개발을 통한 '시민이 건강한 오산시'를 만들기 위해 2016년 신설된 오산대학교 건강재활과와 함께 '건강증진 교류 협약'을 체결했다. <사진제공=오산시>

[이뉴스투데이 수도권 취재본부] 2016년 대한체육회 종합평가에서 최우수클럽(AA등급)으로 선정된 오산스포츠클럽이 최우수클럽선정에 만족하지 않고 스포츠활동과 스포츠재활을 접목해 다양한 봉사와 차별화된 프로그램개발을 통한 '시민이 건강한 오산시'를 만들기 위해 2016년 신설된 오산대학교 건강재활과와 함께 '건강증진 교류 협약'을 체결했다.

오산스포츠클럽은 기존의 K-스포츠클럽에서 문화체육관광부 지침에 따라 지역명을 딴 오산스포츠클럽이란 공식명칭으로 활동하는 오산을 대표하는 공공스포츠클럽이다. 현재 대한민국 엘리트체육의 패러다임 전환과 스포츠를 통한 지역 커뮤니티 활성화를 위해 가족·세대 간 스포츠교류, 다연령·다계층 회원에게 다종목과 다양한 프로그램을 전문지도자를 통해 제공하는 '회원 중심의 선진국형 자율적 스포츠클럽'을 목표로 운영이 되고 있다.

이번 협약을 통해 스포츠클럽은 대학의 학생들에게 자신들의 전공을 활용할 수 있는 각종 클럽행사나 대회, 오산시 관내 체육행사에 참여할 수 있는 봉사의 장을 제공하고 스포츠 재활관련 연구에 적극협조하게 된다.

또한, 대학은 스포츠클럽의 활성화를 위해 임직원, 선수, 회원 등에게 우수한 스포츠 재활을 제공받는다.

향후 오산스포츠클럽과 오산대학교 건강재활과는 협약을 통한 다양한 활동을 계획·추진해 스포츠를 통한 지역사회 봉사는 물론 우수한 인재들에 대해서는 스포츠클럽에서 진로 및 취업에 대한 기회와 정보를 제공할 예정이다.

오산스포츠클럽회장과 오산대학교 총장은 지역을 대표하는 대학과 스포츠클럽이 오산시를 진정한 건강도시로 만들기 위한 중요한 사명을 가지고 오산시민 누구나 스포츠를 즐기고 건강한 생활을 할 수 있도록 구체적인 방안을 논의할 것이며 앞으로 더 다양한 분야와 협력하는 기회를 만들기 위해 최선의 노력을 하겠다고 하면서 현 정부의 스포츠클럽 확대 정책과 일자리 창출에도 이번 협약이 다른 지역의 모범적인 사례가 되도록 모든 협조를 아끼지 않겠다고 다짐했다.

현재 오산스포츠클럽은 총9개 종목(배드민턴, 축구, 요가, 야구, 댄스스포츠, 인라인, 헬스, 뉴스포츠, 문화프로그램)이 거점센터와 분산시설을 활용하여 운영되고 있고 특히, 오산스포츠클럽의 배드민턴 종목과 축구, 야구 종목은 기존프로그램에서 볼 수 없었던 가족과 함께하는 프로그램, 엘리트체육과 생활체육이 공존하는 프로그램으로 공중파 3사 KBS, MBC, SBS에서 취재를 나오는 등 호평을 받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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