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제공=국립목포대학교>

[이뉴스투데이 김용호 기자] 국립목포대학교(총장 최일) 학생지원과가 지난 8일 오후 5시 3층 대회의실에서 또래상담자 제1기와 도림문화기획단 제4기를 임명하고 발대식을 개최했다.

2017.제1기 또래상담자는 학생상담센터 또래상담자는 상담에 관심 있는 재학생을 대상으로 상담자를 선발하여 상담교육을 통해 주변에 고민이 있거나 상담이 필요한 친구 및 후배 등 또래들을 대상으로 정서적 지지와 격려, 조력하는 상담자로써의 활동을 한다.

이번에 임명된 제1기 또래상담자는 조일기(영어영문학과), 김지환(도시및지역개발학과), 남희동(법학과), 이소리(간호학과), 변예지(간호학과), 이현경(간호학과), 윤희원(식품공학과), 양민규(전자정보통신공학과), 최용준(전자정보통신공학과), 문동환(정보전자공학과), 김재권(전기및제어공학과), 김지환(제어로봇공학과), 정제경(조선해양공학과), 조성인(조선해양공학과), 박관필(조경학과), 박시온(정보보호학과), 이윤정(정보보호학과), 백기봉(경영학과), 임석택(경제학과), 남경진(무역학과), 김혜린(관광경영학과), 김민지(아동학과), 임장효(교육학과), 황혜지(교육학과), 정소영(환경교육과)까지 총 25명이다.

제1기 또래상담자 대표 김지환(제어로봇공학과) 학생은 "작년 시범운영 뒤 올해 또 지원해 적극적인 또래상담자의 모습을 보여줄 수 있을 것을 기대하며, 재학생들의 고민을 경청하고 공감할 수 있는 마음과 상담교육 및 사례회의 피드백을 통해 또래상담자를 잘 이끌어 나가겠다"고 말했고, 이현경(간호학과) 학생은 "학교생활에 있어 또래 친구가 제일 중요하다는 말에 또래 1기 학생들과 앞으로 많은 활동을 하며 학생상담센터와 협조해 또래재학생들에게 도움 주는 또래상담자가 되겠다"고 밝혔다.

목포대 2017. 제1기 또래상담자 학생들은 학생상담센터와 함께 개인의 역량 강화와 행복한 학교생활을 위한 다양한 방법들을 모색하며 한걸음씩 나아갈 예정이다.

<사진제공=국립목포대학교>

도림문화기획단은 목포대학교 내 다양한 문화 활동 조성을 통한 건전한 대학 문화 정착 및 학생들의 끼와 열정을 통한 창조적인 대학 문화를 형성하기 위해 캠퍼스 문화행사에 대한 아이템 기획 및 운영하는 활동을 담당하고 있다.

이번에 임명된 도림문화기획단 제4기는 안은정(정치언론홍보학과), 신승옥(친환경바이오융합학과), 문지현(간호학과), 김영타(제어로봇공학과), 우지오(환경공학과), 임가을(관광경영학과), 위은지(정치언론홍보학과), 박상아(간호학과), 장혜미(간호학과), 황인찬(간호학과), 이성진(신소재공학과), 김예찬(토목공학과), 조영욱(전기공학과), 권예슬(환경공학과), 임진경(환경공학과), 이영주(경영학과)까지 총 16명이다.

도림문화기획단 발대식에서 남자대표 김예찬(토목공학과) 학생은 "목포대 8000학우가 적극적으로 학교 행사에 참여해 즐거운 캠퍼스가 될 수 있도록 하겠다"고 말했고, 여자대표 문지현(간호학과) 학생은 "2016년 행사 내용을 기반으로 더 새롭고 창의적인 아이디어를 도출해 대학 내 즐거운 문화생활을 선도하는 목포대 랜드마크로 자리매김 하겠다"고 밝혔다.

목포대 학생취업처장 박동철 교수는 "도림문화기획단 제4기의 활동을 적극적으로 지원할 것을 약속하며, 문화기획단 활동으로 인해 우리 대학의 소속감 및 자부심 등을 높일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기대감을 드러냈다.

<사진제공=국립목포대학교>

한편, 목포대는 조봉래 사무국장이 지난 8일 오전 9시 제주 라마다호텔에서 2017학년도 전국대학교 사무·총무·관리·재무처(국)장 협의회 참가자 200명을 대상으로 '대학 교육환경 변화와 국립대 혁신 사례'를 발표했다고 전했다.

이날 강의에서 조봉래 사무국장은 교육환경 변화, 대통령 공약사항 중심의 문재인 정부 고등교육정책 방향, 국립대 행정혁신 사례, 교육부 종합감사 주요 지적사례, 대학 재정 확보방안 등에 대해 열띤 강의를 펼쳤다.

특히, 문재인 정부의 '교육의 국가책임 강화'라는 정책방향과 함께 주요 고등교육정책 공약 사항 등을 설명하고, 이에 대한 대학의 대응방안과 행정혁신 필요성을 강조했다.

또한 목포대의 주요 행정혁신 사례로 소통·협업 강화를 위한 팀장급 이상 대학 행정혁신 포럼과 과·실장급 성과점검회의 신설, 교직원 보도자료 경진대회 등 직원역량강화, 새 정부의 대학정책 변화에 대한 과·실장급 워크숍 개최 등 다양한 혁신사례를 발표하면서 적극적인 대학 혁신에 사무국·처장들의 역할 강화를 주문했다.

조봉래 사무국장 <사진제공=국립목포대학교>

조 사무국장은 목포대의 비전과 추진전략도 소개하며, 정부 주요 정책사업의 유치 성과인 ▲대불산학융합지구 조성사업(5년간 430억) ▲에너지밸리 산학융합지구 조성사업(5년간 325억) ▲해양케이블 시험연구센터 구축사업(5년간 265억) ▲교육부 지방대학 특성화사업(5년간 175억) ▲호남 유일의 국립대학 혁신지원사업(2년간 22억) 등을 설명하며, 학령인구 감소에 따른 대학의 재정 환경을 극복하기 위한 '10만 대학발전 후원회' 구성·운영 등 대학 재정 확보방안 10대 전략을 제시하기도 했다.

대한민국 행정감사 박사 1호인 목포대 조봉래 사무국장은 9급 공무원으로 시작해 40여 년의 공직생활 동안 혁신의 아이콘으로 교육부와 국무총리실의 공무원 인사와 감사, 홍보 분야 등 혁신에 앞장서 고위공무원에 오른 행정의 달인, 입지전적인 공무원으로 이름난 인물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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