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성시가 매향리 일대에 아시아 최대 규모의 유소년 야구장 ‘화성드림파크’를 조성하고 9일 오후 2시 30분경 개장식을 개최했다. <사진제공=화성시>

[이뉴스투데이 수도권 취재본부] 화성시가 매향리 일대에 아시아 최대 규모의 유소년 야구장 ‘화성드림파크’를 조성하고 9일 오후 2시 30분경 개장식을 개최했다.

이날 개장식에는 채인석 화성시장을 비롯해 김정주 화성시의회 의장, 남경필 경기도지사, 한영관 한국리틀야구연맹회장, 구본능 KBO 총재 등 야구계 인사와 시민 500여명이 참석했다.

화성드림파크는 총 767억 원의 사업비가 투입됐으며, 리틀야구장 4면, 주니어야구장 3면, 여성야구장 1면 총 8면으로 아시아에서는 최대 규모를 자랑한다.

특히 야구장은 자라나는 유소년들의 건강을 생각해 천연소재가 사용됐으며 아마추어 야구인 및 지역 주민 모두를 위한 다양한 운동공간과 공원도 마련됐다.

또한 시는 이번 개장을 기념해 9일부터 오는 20일까지 전국 126개팀 4000여명이 참가하는 ‘2017 화성드림컵 리틀 야구대회’도 개최한다.

채인석 화성시장은 “화성드림파크는 아이들에게 꿈과 희망을 심어주는 곳이자 화성의 미래 성장 원동력”이라며 “관내 관광 및 체험 프로그램과 연계해 지역경제 활성화도 기대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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