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뉴스투데이 김정일 기자] 한국수산자원관리공단(FIRA) 신규직원 채용에 699명이 몰려 역대 최고인 평균 44대 1의 경쟁률을 기록했다.

9일 FIRA에 따르면 지난 7일 신규직원 채용 원서접수를 마감한 결과, 16명을 채용하는 공개채용에 총 699명이 응시해 이 같은 경쟁률을 기록했다. 가장 높은 경쟁률을 기록한 부문은 4명 모집에 429명이 지원한 일반행정 분야로 107대 1의 경쟁률을 보였다.

이번 채용은 서류전형, 필기전형, 면접전형 전 과정을 정부권장정책인 국가직무능력표준(NCS)에 기반했다. 원서 접수 이후에는 오는 24일 필기시험과 7월 6일까지 면접시험을 거쳐 7월 11일 최종 합격자를 발표할 예정이다.

정영훈 FIRA 이사장은 "지역의 우수한 인재가 대거 지원해 높은 경쟁률을 기록한 것으로 보인다"며 "채용 전 과정을 공정하고 엄격하게 진행해 준비된 인재를 선발하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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