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산시 보건소는 지난 6월 5일 2017 노인무료틀니 지원사업 대상자 사전교육을 실시했다. <사진제공=오산시보건소>

[이뉴스투데이 수도권 취재본부] 오산시 보건소는 지난 6월 5일 2017 노인무료틀니 지원사업 대상자 사전교육을 실시했다.

본 사업은 국가지원 사업으로 시작했으나 2016년 6월 30일 건강보험 적용연령이 65세로 확대되면서 국가사업으로는 종료됐다.

그러나 오산시는 차상위 대상자 등 의료사각지대를 해소하고 의료불평등을 개선하기 위해 필요하다는 판단하에 시자체 사업으로 편성해 지속 추진하고 있다.

시 관계자는 치아가 없는 노인은 그렇지 않은 노인에 비해 치매에 걸릴 확률이 2배가량 높은 것으로 알려져 있어 저소득 의료사각지대 계층에게 더욱 필요한 사업이라는 설명이다.

2017년 사업설명회에서는 보건소 치과 의사가 시술진행절차 안내 및 시술 유의사항, 사후 틀니 관리요령 등에 대해 교육을 실시하고. 향후에도 의료사각지대의 대상자를 적극 발굴해 꼭 필요한 분들이 혜택을 받을 수 있도록 노력할 것이라고 밝혔다.

한편, 오산시는 2011년부터 현재까지 328명에게 무료의치사업을 시행했다. 문의사항은 오산시 보건소로 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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