황록 신용보증기금 이사장(왼쪽에서 네번째)은 7일 전남 광주에서 호남지역 일자리 창출 우수기업 CEO 등 20여명이 참여한 가운데 현장간담회를 가졌다.<사진제공=신용보증기금>

[이뉴스투데이 유제원 기자]신용보증기금(이하 ‘신보’)은 7일 전남 광주에서 중소기업이 현장에서 느끼는 고용관련 애로사항과 개선방안을 논의하기 위한 현장간담회를 실시했다.

이 날 간담회에는 호남지역의 일자리 창출 우수기업 CEO와 광주경제고용진흥원 신현구 원장 등 20여명이 참석해 활발하게 의견을 교환했다.

현장의 생생한 목소리를 듣고, 일자리 창출을 위한 제도 개선방안을 모색하기 위해 마련된 이번 현장간담회에서 참석자들은 일자리 창출을 위한 다양한 제도 개선방안과 함께, 양질의 일자리 창출을 위해서는 보증‧투자‧컨설팅 등을 통해 중소기업의 중견기업 도약을 지원해야 한다는 의견을 제시했다.

황록 신용보증기금 이사장은 “앞으로도 중소기업인들의 다양한 의견을 반영해 수요자 중심으로 제도를 개선해 나가겠다”고 말하고, “중소기업의 경쟁력 강화와 질 좋은 일자리 창출을 통해 국가 경제가 활성화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신보는 올 한해 양질의 일자리를 창출하거나 유지하는 기업에 전년 대비 1조 7천억원이 증가한 15조 4천억원의 보증을 공급하여 중소기업의 일자리 창출을 적극 지원하는 한편, 창업기업 육성기능을 전담하는 전국 8개 ‘창업성장지점’을 통해 4차 산업혁명을 선도하는 유망 스타트업 600개를 향후 3년간 발굴‧육성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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