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제공=환타월드에너지>

[이뉴스투데이 김태형 기자] ㈜환타월드에너지가 중국 화안그룹으로부터 연태시 취샤에 위치한 경제개발단지 내 화안B지구 약 12만평과 함께 2억 8천위안(약 500억) 상당을 투자 유치하는 투자협약 체결식을 지난 6월 3일 진행했다고 밝혔다.

㈜환타월드에너지는 한국에 본사를 두고 중국 연태시의 기업유치로 지난 3월 자본금 1억위안(약 180억)의 제품 생산을 목적으로 중국공장 합작법인을 설립한 회사다.

이번에 투자하는 화안그룹은 중국 내 2014년 자산총액 62억위안 (약 1조원) 연매출 95억위안 (약 1조6천억) 매출을 올리는 그룹이다. 현재 애플, 삼성, LG, 두산, 현대중공업 등과 협력관계를 유지하고 있는 연태시를 대표하는 기업이다.

이번 투자 협약식에는 陈兆宽(진조관) 당서기, 朱涛 (주도) 부시장,衣志伟(의지위) 재정국장 등 정부인사가 대거 참여하여 정부차원에서 별도의 기금을 조성해 적극적인 지원을 약속했고 기금 설립을 위해 신재생에너지 연맹을 설립했다.

陈兆宽(진조관)당서기는 “신재생에너지 문제는 국가간의 어떤 이유도 막을 수 없으며 인류의 가장 절실한 신재생에너지의 산업은 높이 평가한다”고 전했다.

화안그룹 이국안 회장은 “저희 화안그룹은 ㈜환타월드 에너지 사업의 미래를 보고 생산연태시 취샤에 위치한 경제개발단지 내 화안B지구 약 12만평과 함께 2억 8천위안 (약 500억)상당을 투자하고, 중국정부의 많은 지원을 이끌어내어 세계적인 회사로 거듭날 것이다”라고 말했다.

달리는 차량의 하중을 이용한 전기발생 장치를 개발한 ㈜환타월드에너지 김상진 대표이사는 “신재생에너지의 관심은 세계적인 것으로 우리나라에서 개발한 제품이 전 세계에 보급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밝혔다.

한편, 해당 업체에 따르면 지난 24일 일본의 배터리 생산 전문회사인 D.M.K와 일본 판매권에 대한 본 계약을 마쳤다고 전했다.

※ 여러분의 제보가 뉴스가 됩니다. 각종 비리와 부당대우, 사건사고와 미담, 소비자 고발 등 모든 얘깃거리를 알려주세요

이메일 : webmaster@enewstoday.co.kr

카카오톡 : @이뉴스투데이

저작권자 © 이뉴스투데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