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뉴스투데이 유제원 기자]신한카드가 모바일 플랫폼인 신한FAN을 통해 음원 결제 신시장 발굴 및 2030세대와의 터치를 시도한다.

신한카드(사장 임영진)는 회원 1,000만명을 확보한 음원 사업자 CJ디지털뮤직 Mnet.com(이하 엠넷닷컴)과 제휴, 금융권 모바일 플랫폼 최초로 ‘신한FAN’에 특화된 음원 전용상품을 출시했다고 6일 밝혔다.

엠넷닷컴 홈페이지내 ‘신한FAN’ 전용상품 페이지를 운영, 엠넷닷컴 음악 감상 및 스마트폰 내 음원 무제한 다운로드를 할 수 있는 월 정기 결제 상품을 이달 30일까지 판매한다.

정상가 기준 월 9,900원(VAT 별도) 상품을 ‘신한FAN’ 회원에 한하여 7개월간 약 60% 할인 판매할 뿐만 아니라 캐시백도 지급함으로써, 엠넷닷컴 최저가 상품 서비스를 제공하는 것이다.

신한카드 관계자는 “이번 CJ디지털뮤직과의 Pilot 마케팅 협력을 통하여 2030세대와의 감성터치 및 핸드폰 소액 결제가 주로 이용되는 음원 결제시장에 진출할 수 있는 계기가 되었다”며 “신한카드는 연간 1조원에 달하는 음원 신시장을 지속 발굴하여 고객의 이용 및 편의성을 제고해 나갈 예정이다”고 밝혔다.

한편, 신한금융그룹의 대표 모바일 플랫폼 ‘신한FAN’은 지난 2013년 4월에 신한카드가 업계 최초로 모바일 앱을 활용한 앱카드 결제서비스로 시작하여 현재는 금융사 최고의 모바일 종합 플랫폼으로 발전하고 있다. ‘신한FAN’은 2017년 5월말 현재 누적회원 약 834만명이 이용하고 있으며, 2017년 5월 한달간 결제금액은 6천2백억원으로 지금까지 총 누적 결제금액은 14조 6천억을 넘어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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