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뉴스투데이 수도권 취재본부] 광주시가 산모와 신생아의 건강관리를 지원하는 사업을 실시한다고 5일 밝혔다.

광주시 보건소에서는 출산 가정에 건강관리사를 파견해 산모의 산후 회복과 신생아의 양육을 지원하는 '산모·신생아 건강관리 지원 사업'을 실시키로 했다.

지원 서비스는 산모·신생아 건강관리, 산모 정보 제공, 가사활동 지원 등이며 주 5일, 1일 9시간의 서비스가 제공된다.

지원 대상은 산모 및 배우자 등 해당가구의 건강보험료 본인부담금 합산액이 기준중위소득 80%이하에 해당하는 출산가정이다.

정부지원금은 태아유형, 출산순위, 소득기준 등에 따라 차등 지급되며 이용자는 정부지원금을 제외한 차액을 자기부담하면 된다.

신청은 출산예정일 40일 전부터 출산일로부터 30일까지 산모, 배우자의 신분증과 출산(예정)일 확인 가능한 증빙서류를 갖춰 주민등록등본 상 등록되어있는 관할 보건소를 직접 방문하여 신청하면 된다.

보건소 관계자는 “출산가정에 건강관리사를 파견하여 산모의 산후회복과 신생아의 양육을 지원하고, 출산가정의 경제적 부담을 경감 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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