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많은 점의 집합이 선이 되듯, 하루하루 벌어지는 일들이 모여 역사가 됩니다. 개별적으로는 큰 의미를 갖지 못했던 사건, 사고들이 훗날 역사적 의미를 부여받기도 합니다. 
이에 이뉴스투데이는 훗날 문재인 시대를 돌아볼 때 참고 자료가 될 <문재인 정부 D+α> 코너를 마련했습니다.
이 코너에는 ▲국내 정치▲외교 안보▲경제▲사회 문화 등 4개 분야에서 일어나는 문재인 정부 관련 주요 뉴스들을 일지 형태로 요약 정리해 게재합니다. 
문재인 시대 비망록이라 할 수 있는 이 코너가 독자 여러분에게 유용한 정보가 되길 기대합니다. 

<편집자주>

[국내 정치]

◆文대통령, "일자리, 정부가 최대 고용주 될 것"

문 대통령은 이날 새롭게 개설된 일자리위원회 '일자리 신문고' 홈페이지에 게시한 인사말을 통해 "민간과 기업에만 일자리를 맡겨놓지 말고 정부가 직접 나서야 할 심각한 상황"이라고 말문을 열었다.

이어 "청와대는 일자리 인큐베이터가 될 것"이라며 "단 1원의 국가 예산이라도 반드시 일자리 만드는 것으로 이어지도록 하겠다"고 강조했다.

대통령 직속 일자리위원회는 이날부터 국민 누구나 일자리 관련 정책을 제안하거나 고충을 신고할 수 있는 '일자리신문고' 홈페이지를 운영한다.

◆정부, 부처별 비정규직 전담 부서 만든다

정부가 공공부문 비정규직의 정규직 전환을 독려하기 위해 부처별로 비정규직 전담 부서와 전담자 지정을 추진한다.

정부 관계자는 "고용부에서 부처와 산하 공공기관에서 일하고 있는 비정규직을 정규직으로 전환하는 작업을 추진하기 위해 전담 부서와 직원을 지정해 달라는 업무 요청이 왔다"고 했다.

비정규직 전담 조직은 우선 비정규직 현황 파악 작업부터 진행할 것으로 전해졌다. 이후에는 고용부 주도로 협의체를 만들어 정규직 전환 관련 작업을 진행할 예정이다.

<사진출처=연합뉴스>

◆"김상조, 청문회서 의혹 대부분 해소"

청와대는 4일 김상조 공정거래위원장 후보의 국회 인사청문 경과보고서 채택 가능성 관련, "대체적인 흐름이 나쁘지 않은 것 같다"고 보고서 채택 가능성에 기대감을 내비쳤다.

청와대 고위 관계자는 이날 오후 춘추관에서 기자들과 만나 관련 질문에 "김 후보자의 아이덴티티(정체성)는 재벌개혁에 있고, 국민적으로 재벌개혁을 해야한다는 명분이 있다"면서 이같이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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