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국 런던 시내 중심부에서 차량과 흉기 공격에 2명이 사망하고 20여명이 부상당한 것과 관련 미국 국무부는 "무고한 시민을 노린 비열한 공격"이라고 규탄했다. <사진출처=YTN뉴스 영상 캡처>

[이뉴스투데이 김대성 기자] 3일(현지시간) 영국 런던 시내 중심부에서 차량과 흉기 공격에 2명이 사망하고 20여명이 부상당한 것과 관련 미국 국무부는 "무고한 시민을 노린 비열한 공격"이라고 규탄했다.

국민일보에 따르면 헤더 노어트 미 국무부 대변인은 "미국은 영국에 필요한 어떤 지원도 제공할 준비가 돼 있다"고 말했다고 AP통신이 보도했다.

이어 "미국은 희생자 가족들과 함께 할 것이며, 부상자들의 쾌유를 빈다"고 애도를 표했다.

한편, 런던 경찰청은 이 사건을 테러라고 발표하고 대규모 무장경찰을 현장에 투입, 런던브리지와 일대 지하철역, 버스정류장도 폐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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