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뉴스투데이 김봉연 기자] 엑소(EXO), 트와이스(TWICE), 세븐틴 등 대한민국을 대표하는 케이팝(K-Pop) 가수들의 축제인 ‘2017 드림콘서트’가 오는 3일 서울월드컵경기장에서 개최된다.

평창 동계올림픽 및 패럴림픽에 대한 기대감을 높이고 사전 분위기를 조성하기 위해 마련된 이번 드림콘서트는 ‘사랑한다 대한민국 2017 드림콘서트, 2018 평창 문화를 더하다’라는 제목으로 평창올림픽의 성공을 함께 기원하는 무대로 마련된다.

이번 드림콘서트에서는 슈퍼주니어 이특, 세븐틴의 에스쿱스, 배우 이선빈의 진행으로 엑소(EXO), 태민(샤이니), 트와이스(TWICE), 세븐틴, 레드벨벳, 엔시티(NCT) 127, 엔시티 드림(NCT DREAM), 빅스(VIXX), 오마이걸 등 총 27개 팀이 화려한 무대를 선보일 예정이다. 아울러 터보의 스페셜 컴백 무대도 이어진다.

올림픽의 성공과 대한민국 국가대표 선수들의 선전을 기원할 다양한 홍보 행사들도 드림콘서트와 연계돼 진행된다.

평창올림픽조직위원회(평창조직위)는 식전에는 마스코트 인형과 함께 포토월을 운영하고 공연 입장·대기 시간에는 대회 콘셉트 영상, 마스코트・종목 소개 영상 등을 상영한다. 아울러 평창 올림픽·패럴림픽 응원송, 영화 <국가대표> 삽입음악인 ‘버터플라이’ 떼창 마무리 공연 등, 특별한 공연을 진행한다.

또한 평창조직위와 강원도는 월드컵경기장 광장 서편에 홍보부스를 마련해 ▲가상현실(VR) 체험 ▲컬링 체험 ▲컬러조각상 공연(퍼포먼스) ▲마스코트와의 사진 촬영 행사 등을 운영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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