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월 31일 오전 11시 경기바이오센터 6층 회의실에서 열린 경기경제과학원과 국립과학수사연구원 간 ‘상호교류와 업무협력을 위한 협약식’에서 (왼쪽에서 6번째)최영식 국립과학수사연구원장과 (왼쪽에서 7번째)한의녕 경기경제과학원장을 비롯한 양 기관 관계자들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제공=경기경제과학원>

[이뉴스투데이 경인지역본부 김승희 기자] 경기도경제과학진흥원(이하 경기경제과학원)과 행정자치부 국립과학수사연구원이 국가와 지역 발전을 위해 두 손을 잡았다.

경기경제과학원은 31일 오전 11시 경기바이오센터 6층 회의실에서 경기경제과학원과 국립과학수사연구원 간 ‘상호교류와 업무협력을 위한 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협약식에는 한의녕 경기경제과학원장과 최영식 국립과학수사연구원장을 비롯해 양 기관 관계자 14명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다.

이번 협약을 통해 경기경제과학원과 국립과학수사연구원은 양 기관이 보유하고 있는 기술 및 공동연구 등의 상호교류와 인적·물적 인프라의 공동 활용 등을 통해 국가와 지역 발전을 위해 힘을 모은다.

세부적으로 양측은 ▲인적·물적 인프라 공동 활용 ▲공동연구 수행 ▲학술 및 기술정보 교류 ▲기타 생명과학 및 과학수사기술에 관한 포괄적 상호연구협력 등을 위해 상호 협력한다.

한의녕 경기경제과학원장은 “최첨단 과학수사 역량을 갖춘 국립과학수사연구원과 업무협약 체결을 하게 돼 뜻 깊게 생각한다”며 “첨단과학기술을 이용한 범죄수사와 생명을 살리는 생명과학기술은 모두 첨단기술기반의 R&D가 필요한 만큼 양 기관의 노하우를 공유함으로써 서로 상생 발전하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최영식 국립과학수사연구원장은 “이번 협약체결로 미래의 든든한 동반자를 만나게 됐다”며 “경기도의 경제와 과학 분야를 책임지는 경기경제과학원과의 협력을 통한 시너지 효과 창출로 국가 발전에 기여하겠다”고 전했다.

한편 이번 협약의 기간은 체결일로부터 3년이며 협약 만료 전에 양 기관의 동의 시 1년 단위로 자동 연장된다.

이번 협약식에 대한 보다 보다 자세한 사항은 경기경제과학원 연구협력팀(031-888-6890)으로 문의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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