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선백자처럼 변함없는 가치...삼성전자, '셰프컬렉션 포슬린' 출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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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선백자처럼 변함없는 가치...삼성전자, '셰프컬렉션 포슬린' 출시
  • 강민수 기자
  • 승인 2017.05.30 14:11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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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익수 삼성전자 생활가전사업부 상무 <사진=강민수 기자>

[이뉴스투데이 강민수 기자] 삼성전자가 포슬린 소재를 사용해 궁극의 신선함과 조선백자의 깨끗한 색감, 우아한 광택까지 구현한 ‘셰프컬렉션 포슬린’을 선보였다.

삼성전자는 30일 오전 10시 서울 강남구 신사동에 위치한 호림아트센터에서 포슬린 소재를 사용한 ‘셰프컬렉션 포슬린’ 출시 미디어데이를 개최한 가운데, 최익수 삼성전자 생활가전사업부 상무는 “포슬린의 심미적 가치와 소재 특유의 무결한 특성을 가전에 접목한 새로운 발상으로 탄생한 제품”이라고 강조했다.

삼성전자는 셰프컬렉션 포슬린만의 차별화된 가치인 포슬린 인테리어를 완성하기 위해 소재 발굴 단계에서부터 많은 노력을 기울였다. 개발팀과 디자인팀이 협업해 약 2년간 7개국을 돌면서 수 백가지의 테스트를 거쳐 최상의 소재를 엄선했다.

셰프컬렉션 포슬린은 엄선된 최고급 원료를 빚어 초벌구이 최고의 유약 기술로 재벌구이를 진행해 총 2번 구운 후 보강재를 입히고 연마작업을 하는 등 27단계의 세밀한 공정을 거쳐 완성된다. 이 과정은 약 40일 동안 분야별 전문가들의 수작업을 통해 진행된다. 

최익수 상무는 "중국과 영국에서 최적의 소재들을 들여오며, 공정 과정은 일본에서 진행된다. 최종생산은 광주공장에서 진행한다"고 설명했다.

삼성전자 셰프컬렉션 포슬린 <사진=강민수 기자>

포슬린 소재는 유럽과 아시아 등 세계 각국의 왕실에서 오랫동안 사용돼 왔으며, 음식을 보관하고 제공하는데 가장 이상적인 소재로 인정받아 왔다. 표면에 기공이 없어 양념과 소스, 국물 등이 흘러도 변색되거나 냄새가 스며들지 않아 처음처럼 깨끗하게 사용 가능하다. 또 물로 닦기만 해도 미생물이 100% 제거돼 청결함을 유지할 수 있다. 

높은 열용량으로 냉기 보존력이 우수하다. 포슬린 인테리어가 적용된 셰프컬렉션 포슬린은 기존 대비 도어를 열었을 때 온도 상승 폭이 83% 줄어들며, 설정 온도로 회복되는 시간은 약 76%빨라져 최상의 신선함을 유지해 준다.

이 제품은 음성인식 기술을 통해 애플리케이션 제어가 가능하며, 쇼핑과 엔터테인먼트, 식재료 관리 등 다양한 콘텐츠를 자유롭게 즐길 수 있는 ‘패밀리 허브’기능이 적용됐다.

최 상무는 "에너지 효율을 20%정도 개선해 큰 돈은 아니더라도 전기료 절감을 할 수 있다"며 "음식이 상해서 버리는 것들을 없애고 싶은 마음은 개발자로서의 욕심이다. 돈으로 환산한다는 것이 쉽지 않지만 온도를 유지한다는 것 만으로 가치가 있다고 생각한다"고 말했다.

이날 행사에는 국가 중요무형문화재 105호 김정옥 사기장(沙器匠)과 삼성 ‘클럽 드 셰프 코리아’ 멤버인 임정식 셰프가 무대에 같이 올라 ‘셰프컬렉션 포슬린’이 소비자에게 주는 가치에 대해 의견을 교환하는 대담이 진행됐다.

김정옥 사기장은 “선조로부터 물려받은 기법을 전하고 가장 아름다운 도자기 가장 소박한 도자기, 한국적인 도자기를 만드는데 주력하고 후손에게 기법을 전수하는데 최선을 다하고 있다”며 “수천년간 사용해 오던 도자기를 재질로 해 냉장고를 만든것에 놀랐다. 이 제품을 전 세계인들이 널리 사용해 줬으면 하는 바램”이라고 말했다.

최익수 삼성전자 생활가전사업부 최익수 상무는 “셰프컬렉션의 혁신 기술과 한국의 장인 정신을 결합한 가전의 마스터피스로서 기존과는 차원이 다른 명품 가전 시대를 열게 됐다”고 말했다.

한편 셰프컬렉션 포슬린은 반무광의 풀메탈을 적용한 혼드 블랙 색상으로 출시되며, 915리터 용량, 출고가 1499만원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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