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많은 점의 집합이 선이 되듯, 하루하루 벌어지는 일들이 모여 역사가 됩니다. 개별적으로는 큰 의미를 갖지 못했던 사건, 사고들이 훗날 역사적 의미를 부여받기도 합니다. 
이에 이뉴스투데이는 훗날 문재인 시대를 돌아볼 때 참고 자료가 될 <문재인 정부 D+α> 코너를 마련했습니다. 이 코너에는 ▲국내 정치▲외교 안보▲경제▲사회 문화 등 4개 분야에서 일어나는 문재인 정부 관련 주요 뉴스들을 일지 형태로 요약 정리해 게재합니다. 
문재인 시대 비망록이라 할 수 있는 이 코너가 독자 여러분에게 유용한 정보가 되길 기대합니다. <편집자주>

 

[사회·문화]

◆ 문재인 대통령, 기자들과 함께 북악산 산행

문재인 대통령이 취임 후 첫 주말을 맞아 대선 기간 동안 자신을 취재한 '마크맨' 기자 60여명과 함께 북악산을 산행했다. 

권혁기 춘추관장에 따르면 문 대통령은 지난 11일 비서실장 회의를 통해 대선에서 고생한 기자와의 소통 자리를 만들고 싶다는 의사를 표현한 것으로 알려졌다. 

한편, 문 대통령은 라다크와 에베레스트, 안나푸르나, 랑탕까지 네 번의 히말라야 트레킹을 할 정도로 산행을 좋아하는 것으로 유명하다. 

문재인 대통령 내외, 홍은동 생활 마치고 청와대 입주

문재인 대통령 내외가 홍은동 자택 생활을 마치고 청와대 관저에 정식 입주했다.

이날 문 대통령은 사진 촬영을 요청한 시민들에게 자연스러운 포즈를 취해줬으며 때로는 먼저 다가가 악수를 건네는 등 사람들에 대한 예우를 잊지 않았다. 

한편, 문 대통령은 청와대 관저 내부 도배 등 시설 정비가 끝나지 않아 당선 후 3일간 홍은동에서 청와대로 출퇴근해온 바 있다. 

 

[외교·안보]

◆ 문재인 대통령, '중국 특사'에 이해찬 전 총리 내정

이해찬 전 총리가 문재인 정부의 첫 중국 특사에 내정됐다. 이는 중량급 인사를 통해 사드 배치와 중국의 경제 보복 등으로 어려운 한중 관계를 해결하기 위한 취지로 보인다. 

한편, 이 전 총리는 노무현 전 대통령이 당선인 시절에도 중국 특사를 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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