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많은 점의 집합이 선이 되듯, 하루하루 벌어지는 일들이 모여 역사가 됩니다. 개별적으로는 큰 의미를 갖지 못했던 사건, 사고들이 훗날 역사적 의미를 부여받기도 합니다. 
이에 이뉴스투데이는 훗날 문재인 시대를 돌아볼 때 참고 자료가 될 <문재인 정부 D+α> 코너를 마련했습니다. 이 코너에는 ▲국내 정치▲외교 안보▲경제▲사회 문화 등 4개 분야에서 일어나는 문재인 정부 관련 주요 뉴스들을 일지 형태로 요약 정리해 게재합니다. 
문재인 시대 비망록이라 할 수 있는 이 코너가 독자 여러분에게 유용한 정보가 되길 기대합니다. <편집자주>

[국내 정치]

文대통령, 청와대 인선 발표

문재인 대통령은 초대 청와대 민정수석비서관에 조국 서울대 법학전문대학 교수, 인사수석비서관에 조현옥 이화여대 초빙교수, 홍보수석비서관에 윤영찬 전 네이버 부사장을 임명했다.

또 총무비서관에는 이정도 기획재정부 행정안전예산심의관을, 춘추관장에 권혁기 전 국회 부대변인을 선임, 국무조정실장에는 홍남기 미래부 1차관을 임명했다.

 

文대통령, 조국 등 신임 수석들과 오찬

문 대통령은 이날 오후 조 민정수석과 조현옥 신임 청와대 인사수석비서관, 윤영찬 신임 청와대 홍보수석비서관, 이정도 신임 청와대 총무비서관 등과 청와대 경내에서 오찬과 산책 및 차담회를 가졌다.

 

文대통령, 황교안 총리 사표수리…오후 3시 이임식

문재인 대통령이 황교안 국무총리가 제출한 사표를 수리했다. 

국무총리실 관계자는 이날 "황 총리의 사표가 수리됐다. 오후 3시에 청사에서 황 총리의 이임식이 열릴 예정"이라고 밝혔다. 문 대통령은 전날 황 총리와의 오찬 과정에서 사의 표명 의사를 전달 받았고, 이날 오전 이를 수리한 것으로 알려졌다. 

 

국회 찾은 임종석 비서실장, 소통·협력 요청

임종석 신임 대통령 비서실장은 11일 처음으로 국회를 방문해 국회의장단과 4당 대표들을 예방해 국회와의 소통과 협력을 요청했다.

 

[외교·안보]

文대통령, 아베에 "위안부 합의, 국민정서상 수용 못해"

문재인 대통령은 한·일 위안부 합의와 관련해 아베 신조(安倍晋三) 일본 총리에게 "우리 국민들 대다수가 정서적으로 그 합의를(위안부 합의) 수용하지 못하고 있는 것이 현실"이라고 말했다.

문 대통령은 이날 오후 2시35분부터 25분간 아베 총리와 취임 후 첫 전화 통화를 갖고 한·일 관계 발전 방향과 한반도 정세, 과거사 문제 등 다양한 분야에서 의견을 교환하며 이같이 말했다고 윤영찬 청와대 홍보수석이 밝혔다.

 

文 대통령, 시진핑 주석과 통화…"한중관계 발전 원해"

중국 시진핑 중국 국가주석이 문재인 대통령과 전화통화를 하면서 양국관계 발전에 대한 기대감을 표명했다. 

중국 중앙(CCTV)에 따르면 시 주석은 이날 통화에서 문 대통령에게 당선 축하인사를 전하고 "중국과 한국은 가까운 이웃이자 지역 내 중요한 국가"라며 "양국 관계를 건강하고 안정적으로 발전시키기를 원한다"고 말했다.

키워드
#N

※ 여러분의 제보가 뉴스가 됩니다. 각종 비리와 부당대우, 사건사고와 미담, 소비자 고발 등 모든 얘깃거리를 알려주세요

이메일 : webmaster@enewstoday.co.kr

카카오톡 : @이뉴스투데이

저작권자 © 이뉴스투데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