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뉴스투데이 세종취재본부 이용준 기자] 새롭게 들어 선 문재인 정부가 일자리 창출과 근무여건 개선에 많은 관심을 갖고 있는 가운데, 세종특별자치시(시장 이춘희)가 오는 31일까지 '하반기 지역공동체 일자리사업'에 참여할 근로자를 모집한다.

이번 근로자 모집은 근로의사가 있는 취약계층에게 일자리를 제공키 위해 정부에서 지원하고 세종특별자치시가 추진하는 것으로, 모집 사업은 다문화가정 여성 활용사업, 지역 전통문화를 복원‧전수하는 전통기술 습득 사업인 짚풀공예와 가체머리(한국 여인의 전통머리), 공동육아나눔터 등 4개 분야로 나눠 모집한다.

세종시민을 대상으로 하는 모집인원은 총 16명이며, 만 18세 이상 근로능력자(외국인 등록번호를 소지한 자 포함)로서 가구소득이 기준 중위소득의 60% 이하, 재산이 2억 원 이하로 규정하고 있다.

세종시는 오는 31일까지 접수된 신청자 중, 재산 현황과 소득, 부양가족 등의 심사해 대상자를 선발할 예정이며, 자세한 사항은 세종시청 홈페이지(www.sejong.go.kr) 공고란을 참고하거나 세종시 지역공동체과(☏044-300-5013) 또는 각 읍면동사무소에 문의하면 된다.

한편, 그동안 세종시는 지역자원을 활용한 마을 일자리를 발굴과, 지역공동체 활성화를 위해 지난 3월부터 상반기 사업을 실시했으며, 7월부터 10월까지 하반기 사업을 새로이 실시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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