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많은 점의 집합이 선이 되듯, 하루하루 벌어지는 일들이 모여 역사가 됩니다. 개별적으로는 큰 의미를 갖지 못했던 사건, 사고들이 훗날 역사적 의미를 부여받기도 합니다. 
이에 이뉴스투데이는 훗날 문재인 시대를 돌아볼 때 참고 자료가 될 <문재인 정부 D+α> 코너를 마련했습니다. 이 코너에는 ▲국내 정치▲외교 안보▲경제▲사회 문화 등 4개 분야에서 일어나는 문재인 정부 관련 주요 뉴스들을 일지 형태로 요약 정리해 게재합니다. 
문재인 시대 비망록이라 할 수 있는 이 코너가 독자 여러분에게 유용한 정보가 되길 기대합니다. <편집자주>

 

[사회·문화]

文 대통령, 마크 저커버그에 페이스북으로 답장… "조만간 만나자"

문재인 대통령이 페이스북 창업자인 마크 저커버그에게 당선 축하 메일에 대한 '페북 답장'을 보내며 "조만간 만나기를 희망한다"고 밝혔다.

문 대통령은 자신의 페이스북에 영한문 답신을 올리면서 "나도 저커버그를 만나서 이 시대의 온라인 소통에 대해, 이 세계의 사람들과 어떻게 더욱 효과적으로 소통할 것인지에 대해 생각을 나누고 싶다"고 말했다. 

앞서 지난 4월 21일 문 대통령은 더불어민주당 대선 후보로서 강남에 위치한 페이스북코리아 사무실을 찾아 '페이스북 라이브 토크쇼' 패널로 출연하며 페이스북과 인연을 맺었다.

[외교·안보]

◆文 대통령, 소말리아 인근 해상서 피랍된 원양어선 구조 지시

문재인 대통령이 우리 국민이 탑승한 원양어선 한 척이 소말리아 인근 해상에서 피랍된 것에 대해 "한 사람의 인명 피해도 나지 않도록 구조에 최선을 다하라"고 지시했다.

앞서 외교부 등은 한국인 선원이 탑승한 몽골 국적의 어선이 이날 0시20분경 인도양에서 통신이 두절됐다고 밝혔다. 당시 이 어선은 해적선으로 의심되는 선박이 뒤따라오고 있다고 연락한 뒤 통신이 두절돼 해적에 피랍된 것으로 추정됐다. 

한편, 선박은 해적으로 의심되는 선박에 쫓겨 달아났던 것으로 전해졌다. 기상 악화로 기기에 이상이 생겼던 선박은 다행히 복구돼 오후 5시 23분쯤 국내 관계자와 통화가 이뤄져 안전이 확인됐다.

◆김희중 교황청 특사, 6박7일 특사단 일정 마치고 귀국

문재인 대통령이 파견한 교황청 특사인 김희중 한국천주교 주교회의 의장(대주교)이 6박 7일의 특사단 일정을 마무리한 뒤 인천국제공항을 통해 귀국했다. 

김희중 대주교는 지난 24일(현지시각) 바티칸 성베드로 광장에서 열린 수요 일반 알현 직후 프란치스코 교황과 만나 문 대통령의 친서를 전달하며 남북한의 화해와 한반도의 평화를 위한 지지를 요청했다.

키워드
#N

※ 여러분의 제보가 뉴스가 됩니다. 각종 비리와 부당대우, 사건사고와 미담, 소비자 고발 등 모든 얘깃거리를 알려주세요

이메일 : webmaster@enewstoday.co.kr

카카오톡 : @이뉴스투데이

저작권자 © 이뉴스투데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